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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케이옥션] 소림과 심전의 어해도, 산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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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8일 열렸던 케이옥션의 메이저경매는 186점, 추정가 180억원의 케이옥션 역대 최대 규모로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김창열 작품들은 최근의 인기를 이어가 그중 한 점은 시작가의 7배 가격에 팔렸고 12점 중 11점이 낙찰에 성공했다. 경매결과 낙찰률 77%, 낙찰총액 120억원을 기록했다.

이중 소림 조석진과 심전 안중식이 한 폭씩 그린 <어해도·산수도>는 2,000만원으로 시작하여 4,900만원에 새 주인을 찾음으로써 고미술 파트에서는 백석 시집 초판본, 십이지신도에 이어 세 번째 높은 가격에 낙찰되는 결과를 얻었다.


Lot.212 소림 조석진, 심전 안중식 <어해도, 산수도> 비단에 수묵담채, 각 170x50cm, 1913

추정가 2,000만~4,000만 원

낙찰가 4,900만 원

1853년생의 조석진과 1861년생의 안중식은 조선왕조 회화의 마지막을 갈무리한, 평생의 지기였다. 도화서 화원이었던 할아버지 조정규에게서 그림을 배웠던 조석진은 1881년 중국으로 신식무기 제조를 배우기 위해 중국으로 간 영선사 일행의 제도사로 함께 갔던 안중식을 만나 텐진에서 1년을 보내고 돌아와, 장승업에게 그림을 배우기도 하고 1902년 어진 도사에 함께 참여하고 1911년 설립된 서화미술원에서 제자들을 가르치는 등 화단에서 함께 활동하며 근대 전통 한국회화를 이끄는 대표 화가가 됐다.

오른쪽의 어해도는 조석진의 그림, 왼쪽의 산수도는 안중식의 그림이다. 조석진의 아버지 조정규도 어해도에 능했고 그도 많은 어해도를 남겼다. 출품작은 복숭아꽃이 핀 바위 아래로 게 세 마리와 쏘가리(궐어) 두 마리를 그려 과거 합격과 입신양명을 기원했다. 심전의 그림은 깊은 산 소나무 아래 작은 집에서 공부하는 선비 뒤로 굴곡져 높이 솟아오른 산과 폭포를 표현한 전성기 때의 조화로운 산수도이다. 

SmartK C. 관리자
업데이트 2021.10.23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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