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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옥션] 김홍도와 이인문의 송석원시사 그림, 19억에 낙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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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옥션 제 163회 메이저경매(2021.10.26) Lot. 26
김홍도 <송석원시사야연도>, 이인문 <송석원시회도>(1791년 이후)
종이에 수묵담채, 각 31.8x25cm
낙찰가 19억 원

메이저 경매사들이 인기가 치솟고 있는 근현대 회화들을 중심으로 매월 경매를 치르고 도록을 내는 와중에 서울옥션의 10월 메이저 경매에서는 고미술이 앞번호를 차지하는 변화가 있었다. 26일, 이중 주목을 끌었던 단원 김홍도(1745-?)의 <송석원시사야연도>와 고송유수관도인 이인문(1745-1821)의 <송석원시회도>를 묶어 내놓은 26번 로트가 19억 원에 낙찰됐다.
 


김홍도 <송석원시사 야연도>
(화제) 달빛 밝은 밤, 구름 속의 달 몽롱한 가운데 빼어나고 붓 끝의 조화 속에 해오라기와 사람들이 꿈 속에 잠겨 있다. 미산옹.



이인문 <송석원시회도>
(화제) "고송유수관도인 이인문 문욱(이인문의 자)이 단원의 집에서 그렸다. 겸재와 현재 이후에 산수화를 잘 그리는 사람을 보지 못하였는데, 오늘 이 첩을 보니 송수관 역시 그 이름이 헛되어 전해진 것이 아니구나.
80세를 바라보는 미산 늙은이 씀.


송석원은 천수경이라는 사람의 집으로 중인 출신의 문인들의 시 모임이 주로 열리면서 이들 모임을 송석원시사라 불렀다. 1791년 6월 15일 유두절을 맞아 열렸던 송석원시사 동인들-장혼, 차좌일, 조수삼, 박윤묵 등-의 시 모임을 동갑내기 화원인 김홍도와 이인문이 각각 그렸다. 단원이 그린 것은 한밤중 집 마당에 둘러앉은 장면이고, 이인문이 그린 장면은 낮의 인왕산 계곡 모임이다. 

<송석원시사야연도>는 집 뒤켠에 둘러앉은 사람들을 중심으로 그윽한 모임의 분위기를 주되게 잡아냈다면, <송석원시회도>는 인왕산 자락과 북악의 모습의 실경을 담아 시원한 구도 속에 인물들을 작게 배치해 전혀 다른 분위기의 그림을 만들었다. 

SmartK C. 관리자
업데이트 2022.01.25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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