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메뉴타이틀
  • 한국미술 전시리뷰
  • 공예 전시리뷰
  • 한국미술 도서리뷰
  • 미술계 이야기
  • On View
  • 학술논문 브리핑
타이틀
  • [미술계雜담] 2019년 미술관 전시에 거는 기대
  • 410      

2019. 1. 14
정준모, 김진녕, 윤철규

윤철규(이하 윤)  해가 바뀌어서인지 오랜만에 인사드리는 느낌이네요. 덕담부터 올립니다. 2019년 새해 미술계에 좋은 일들 많았으면 하고, 여기 위원 여러분들도 하시고자 하는 일 성취하시길 바랍니다.
이야기할 사안들이 많긴 하지만 오늘은 연초이고 하니 금년에 어떤 미술전시가 계획되고 있는지 얘기해 보면서 미리 챙겨봐야 하는 전시 정보를 교환했으면 합니다. 연말에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에 갔는데 의외로 외국인 관람객이 많았어요. 전시라는 것이 국내만의 행사가 아니라 글로벌한 효과를 염두에 둔 기획이 담아져야 한다는 생각을 다시 한 번 했습니다. 우리도 이웃 국가의 전시에 관심을 가지고 외국인들도 한국 내에서의 전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할 때가 된 듯해요.


정준모(이하 정)  전람회가 자국 미술의 정체성을 보여준다는 인식은 널리 퍼져 있는데 우리는 그 실천에 있어서 늦은 감이 있죠. 대한민국 국력이 이제 좀 되다 보니 미술에 관심 갖는 사람들도 늘어나구요. 관광 자원으로서도 미술관과 전시 내용에 대한 고민을 해야겠지만 한편으론 한국의 문화적 역량 또는 내적 자산을 키워나가는 측면으로도 아주 중요합니다. 전시 기획에서 이러한 목적을 전략적으로 가져가야 하고 특히 국공립미술관은 이에 관심을 기울여야 하죠.


   잠재 능력과 역량 같은 것들이 전시를 통해 드러나죠. 국립현대미술관의 전시는 내부완결형으로 한국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뉴욕이나 런던 같은 곳에서도 다 지켜보고 있어요. 한국의 국립 미술관에서 어떤 전시를 기획하고 있는지 궁금해 합니다. 약간은 그러한 것을 의식해서 신중하게 기획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전?
김진녕(이하 김)   올해는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어서 그와 관련된 이벤트가 계획되고 있는 것 같긴 한데, 미술 전시로서 국공립 미술관과 박물관에서 참신한 기획이 나올지 모르겠습니다.



애국지사 유묵전


   국가에서 3.1운동 및 임시정부 100주년 관련 사업을 상당히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기념사업회가 작년 후반기 만들어졌고 올해 나온 사업계획서를 보면 기미 독립선언문을 읽는다든가 아오개 장터를 재현한다든가 하는 여러 이벤트가 있어요. 그런데 사업계획서만을 보자면 미술 전시관련된 것은 거의 없습니다. 3.1운동의 함축적 역사적 의미를 담은 그 정신을 기릴 수 있는 전시가 불가능 한 것은 아닐 텐데 아직 들려오는 소식은 없네요. 예전에 예술의 전당 서예관 <애국지사 유묵전>(1995)이라든가 고양 어울림미술관에서 한 <기氣와 예藝로 맞선 그들>(2007) 같은 전람회들도 있었거든요. 대중 행사나 학술적인 행사도 중요하지만 전시를 통해 보여줄 수 있는 것이 분명히 있을 텐데 미리 준비하지는 못한 것 같아 아쉽습니다.


   생뚱맞은 예일 수도 있겠는데, 1919년에 3.1운동을 계기로 일제가 무단정치에서 문화정치로 바꾸게 된 것이 사회적으로 어떤 영향을 주었을 수 있지 않을까요. 미술 측면에서도 그러한 변화 안에서 전통 미술을 접고 다양한 근대적 미술 흐름을 받아들인 출발점이 되지는 않았을까 하는 가설을 전시를 통해 연구할 수 있을 것도 같아요. 그런 식의 구체적인 지점에 포커스를 맞추면 어떨까 하는 것이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근대미술사의 측면에서 3.1운동은 어떤 계기가 되었을까 등.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


   한국 근대미술의 미시적 시점까지 들어갈 수 있다는 말씀이시죠. 최근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에서 이어지고 있는 근대 시리즈의 반응이 좋죠. 연대기적으로 시대를 보여주고 일본 작가들과 조우하는 것까지는 발전했지만 아직 시대 상황을 깊게 들어가지는 못했습니다. 이번 3.1운동과 임시정부 100주년 기념 전시에서 서울시립미술관이나 국립현대미술관이 그런 미시적인 측면까지 다룰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벌써 1월이 반이나 지나갔으니 거의 전시 스펙은 정해졌겠죠.


   기획 단계가 더 이른 시점이 아니고서는 어려운 일이죠.


   예전에도 밀레니엄을 맞이하기 위한 사업 위원회가 1999년에 만들어졌어요. 2000년이 되었을 때는 할 수 있는 것이 거의 없었습니다. 예전에 한번 언급했는데 영국은 2000년대 초반에 벌써 2000년대 후반의 문화 스탠스, 문화의 미래 비전 연구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우린 늘 내년 거 올해 챙기기도 벅찬 느낌이에요.


   예산 책정 같은 내부적 시스템 때문에 내다보고 일하기가 어려운 것 아닐까요?


   미리 계획하기만 하면 예산은 미리 요구할 수 있어요.


   몇몇 경우, 예를 들어 대고려전 같은 것은 1년 이상 묵혀져 나온 기획입니다. 각 지방의 국립박물관 브랜치에서 관련 기획전을 보여주면서 올라왔습니다.



심전 안중식

2019년은 〇〇〇 〇〇 100주년
   미리 착안해서 2-3년 전부터 준비하는 것이 정착되어야겠죠. 올해는 심전 안중식 돌아가신지 100년이 된 해이기도 해요.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준비했지만 국립현대미술관에는 관련 기획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 화가 중에 1919년에 태어나신 분들에 대한 기획이 가능하죠. 김흥수, 박성환, 곽인식(국현에서 전시계획 있음) 등등... 우리 근현대미술에서 특히 1970년대에 많은 역할을 한 분들입니다. 그런 분들에 대해 잊혀지지 않도록 전시를 통해 널리 알려야죠. 네덜란드는 올해 렘브란트가 사망한지 350주년이라고 전체가 난리가 났어요. 작년 이탈리아에서 보셨듯이 틴토레토 탄생 500주년이라고 기념전시가 대단했잖아요.


김흥수 화백


   과거의 문화유산이라는 게 한정되어 있으니 지속적으로 재해석하면서 새로운 컨텐츠를 만들어내야 합니다. 더구나 우리에게는 과거의 시각문화 컨텐츠가 너무 적어요. 양질의 컨텐츠를 되도록 많이 만들어 놓아야 합니다. 미술관에서 어떤 전시를 하느냐가 새로운 컨텐츠로 만들어지느냐 마느냐를 결정할 수 있어요.


박성환, 농악, 캔버스에 유채, 37.5x54cm


   갖고 있는 절대적인 양이 부족하다는 것은 누구나 인정하죠. 다양한 각도에서 읽어내고 해석하는 것에 따라 제2, 제3의 컨텐츠가 쏟아질 수 있습니다. 있는 거 모아서 모듬 한 상 잘차렸다고 박수칠 게 아니라 어떻게 읽어내고 꿰어내느냐. 곽인식 같은 경우 1985년에 국현에서 전시가 있었고 올해 다시 한다고 들었는데 그때의 전시와 어떻게 다르게 하는지가 상당히 중요합니다. 그때는 연대기적인 나열식 전시였지만 이제는 일본 모노하나 한국현대미술과의 교우, 파생 과정, 현대 한국미술사에서의 위상, 얼마나 같고 얼마나 다른지, 영향과 개성을 논의할 수 있을지 두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곽인식, 작품 84-s, 캔버스에 마운트한 종이 위에 채색, 126x174cm,1994


   과거의 유산을 어떤 식으로 정리하고 분석하는지 그 자체가 컨텐츠가 된다는 데에 동의합니다. 작년에 이수억 탄생 100주년 기념전을 경인미술관에서 1주일 조그맣게 했는데 안타까운 느낌이 많이 들었어요. 덕수궁관의 근대 전시에 한두 점씩 끼어서만 볼 수 있고 개별연구자나 유족들이 만들어낼 게 아니라 국공립미술관에서 돈을 써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작년에 이성자 등의 회고전이 있긴 했지만 좀더 인력과 예산을 들여서 근현대 부분에서 연구가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게 국공립의 의무 같아요.


   지금 국립현대미술관 쪽은 할 일이 너무 많죠. 거기에 다 떠맡기기는 무리입니다. 다른 국공립미술관에서도 그러한 역할을 나누어 수행해야 하는데 기대할 만한 예산과 인적자원이 그나마 국현에 몰려 있다보니 매번 국현을 쳐다보게 되죠. 대전, 부산, 광주 등 지방의 국공립 미술관에서도 해야 할 일들입니다. 중요하고 잘 기획된 전시를 지방에서 내놓아 서울 사람들도 가서 볼 만하게 해야만 미술쪽에서의 지방분권화도 가능하죠.


   부산, 광주, 인천 같은 곳에서 지역의 자원을 갈고 다듬는 의미에서라도 적극적으로 할 수 있어야 되는데, 사정이 아직 어려워 보입니다.


   도립미술관 등의 학예직은 채 다섯 명도 안되는 곳이 많아요. 이래서야 좋은 전시를 기대할 수 없죠. 각 지역 국공립 미술관의 역할분담에 대한 논의는 중요합니다. 70-80년대의 미술의 유산이 사라지기 전에 지켜내는 일을 지역의 한 공립 미술관에서 지속적으로 할 수 있다면 강력한 존재 의미가 되죠.


   한국 영화도 60년대의 전성시기를 지나 90년대 다시 붐이 일기 전 중간에는 암흑기를 거쳤죠. 시대가 바뀌면 조망될지요.


   그때가서 조망하려면 아무것도 남아 있지 않을 걸요. 옛날 게 남아 있지 않다고 불평하지만 지금 남아 있는 것도 지켜내지 못하면 50년 뒤에는 또 남아 있는 게 없다고 투덜거릴 겁니다.


   중요한 지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정학적으로 강대국 사이에 끼어있는 한국이라는 나라가 근래 비약적 경제 발전을 이뤘고, 과거 문화유산에 이제 비용을 많이 들여야 하는 것이 현실이 됐습니다. 지금은 미래에 유산이 될 것들에 대해서도 주목을 해야 될 때죠. 적절하게 문화예산을 배분해야 합니다.


미래의 유산이 될 지금의 문화와 예술
    일제강점기 콤플렉스인지도 모르겠는데, 우리가 문화유산 복원에 엄청 공을 들이죠. 하지 않으면 큰일 나는 것처럼.... 그것보다 덜 힘들고 경제적인 것이 지금 잡을 수 있는 것을 놓치지 않는 거예요. 전통에 너무 매몰되지 말고 전통이라는 것은 계속 바뀌어가게 마련임을 생각해야 합니다. 50년 지나면 근대 문화재가 될 수 있습니다.
문화에 대한 정책이 아무래도 현실적이고 당장 표나는 것을 하게 되는데, 강 밑바닥을 묵묵히 흐르고 있는 강물처럼 표 안나는 흐름을 만드는 게 정책이었으면 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예산이 7조예요. 체육이나 관광을 제외하더라도 결코 적지 않습니다. 지금 당장 써야 되는 것 외에 미래를 위한 부분을 먼저 떼어 둬야하죠.


   실국 단위로, 단위 사업 중심으로 예산을 짜니 쉬운 방향으로 편성이 되죠. 중장기 사업 성과를 위한 예산이 편성되게 관심을 기울여 봐야 됩니다. 배급 주듯이 예산이 흩뿌려지는 거 보면 안타까워요.


   미술인 창작대가기준 등에 대해서는 말들이 많은데, 미술계에서 충분히 논의됐으면 좋겠습니다.


   전시라는 것은 대한민국의 정신과 관련된 것이죠. 아주 위중하고 의미심장하고 거기에 담긴 뜻이 얼마나 깊고 넓은가 알고 그에 투자해야 합니다. 학예직들이야 그렇게 생각하고 대하겠지만 그것을 지원하고 만들어줘야 할 지방정부 중앙정부는 반고흐나 대고려전이나 다 그게 그거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할까요. 디저트 형 전시와 메인디쉬 형 전시가 있는데 싸잡아서 다 음식이라고 해버려요.


   언론에 등장한 올해의 볼만한 전시 리스트를 보면 대중들이 볼 때는 전채인지 메인인지 디저트인지 구분이 쉽지 않아요. 이제 각자가 미디어를 생산해 내는 환경이 됐고 미술에 관심있는 분들도 많아지고 있으니 조금 더 제대로 다루고 알려줬으면 좋겠어요.


   우리 사회도 전시를 깊숙이 소비하는 계층이 생긴 정도는 됐습니다. 전시라는 것이 쇼윈도에 제품을 디스플레이하는 것이 아니라 종합 학술대회처럼 심도가 있고 복합적인 연구의 성과로 내놓을 수 있습니다. 문화적 역량의 총화를 한 데 보여주는 것이죠. 이제 소프트웨어에 대한 가치를 더 알아주고, 수입해서 가져다 놓는 전시와 내부에서 기획해서 만들어낸 것의 큰 차이에 주목해야 됩니다.


   아직은 맥락 없는 전시들이 많긴 해요. 그런 전시대로 소비층이 있는 것을 인정하되, 힘들어도 필요한 전시를 해 나가야됩니다. 프라도 개관 200주년인 지난 해 일년 내내 크게 행사를 했었던 것처럼, 우리도 올해 개관 50주년을 맞는 국립현대미술관이 뭔가 해내길 바라는 거죠. 통상 중앙박물관은 1945년을 기점으로 잡지만 미술관의 역사는 문화공보부가 1969년 생기면서 만든 국립미술관이 이어오질 못했습니다. 미술관의 역사에 대해 잘 정리가 되는 과정도 필요해요.
 
미술관의 교통정리
   근대, 현대, 과거의 미술을 소장하고 연구하고 전시하는 것에 교통정리가 필요하죠. 프랑스도 기메박물관에 있던 이집트 미라 등의 유물은 루브르로 보내고, 루브르에 있던 중국미술은 기메로 보내서 특성화에 성공했습니다.


   인상파는 오르세로 보내구요.


   이용자의 편의, 관리의 효율성, 기획의 심도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일입니다.


   차라리 국립회화관을 만들 때가 된 거 아닌가라는 질문을 다시 하게 되네요.


   국회의원들이 이해하긴 힘든 얘기죠.


   문광부가 설득해야 되는 부분이 아닐까요.


   개인적으로 용산 부지에 도자관이나 회화관을 두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해요.


   서울관 만들 때도 “과천에 있으면 됐지..”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힘든 얘기에요. 아직.


   멀리 돌아갔는데, 올해 놓치지 말았으면 하는 전시로 다시 돌아와 볼까요? 개인적으로는 곽인식 전시를 보고 싶고, 시립에 온다고 하는 호크니 같은 경우 작년에 생존작가 경매가 최고 기록을 세웠으니 주목을 받을 것 같습니다. 좋은 작품들이 많이 오면 좋겠어요.



David Hockney ,Portrait of an Artist (Pool with Two Figures)
acrylic on canvas, 213.5x305cm.1972


    그렇지만 왜 이 시점에서 데이빗 호크니인지 이해는 잘 안 됩니다. 국공립미술관에 기대하는 바는, 되도록 한국미술의 상황에서 연관이 되는, 이 시점에 필요하다 싶은 전시를 묵직하게 보여주는 거죠.


   역할분담론에 힘을 좀더 실어야 될 거 같습니다. 학술적인 깊이가 어느 정도 따라줘야 하는 것 같구요.


   작년에 변월룡 전시를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에서 크게 했었는데, 올해 갤러리에서 회고전을 한다고 하니 좀 의아했어요.


   그건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봐야죠. 국립현대미술관이 몇 차례 작가를 부각시켰고, 상업화랑이 그 인기에 편승해 돈을 벌고자 하는 것은 당연하니까요.


   프로세스상으로 맞죠. 국공립에서 이슈가 될 만한 올해 계획을 많이 내놓지 못하니까 상업화랑에서의 전시가 동일한 무게로 기사로 다뤄진 사실이 조금 아쉽다고 할까요.


   역할 분담을 잘 해서 현재 가지고 있는 자료들을 분류하고 정리만 해 놔도 큰 성과가 될 듯합니다.


   고용도 많이 생길 수 있고 말이죠. 전문학예연구원이 한 가지 테마를 평생 연구할 수 있도록 하는 것. 한 사람의 인생을 보장할 뿐 아니라 전체적으로 문화 컨텐츠가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겁니다. 인프라는 상당히 잘 갖춰져 있고 예산도 마련 가능해 보이니 방향만 잘 정하면 됩니다. 


   이제 문화예술 토목공사는 끝났습니다. 어떤 것을 그 안에서 키워 부가가치를 높일 건가. 매번 얘기하지만 문화 정책 기조가 중요합니다. 그런데 대통령 기자회견에 ‘문화’가 몇 마디나 있었나요.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느낌은 들지 않습니다.


    기자회견 모두연설에서 문화예술 관련된 것을 찾아봤는데 석 줄이 있었어요. “동네 도서관 체육관 생활밀착형 SOC 신설” “전체 예산규모 9조에 가깝다는 것” “문화분야 생활 SOC” “바우처 인상” 등.


    외국에 전시를 보러 가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죠. 루브르가 연간 관람객이 천만 명이라고 합니다. 하루에 3만명 가까이 방문한다는 얘긴데, 전시를 소비하는 관객들의 눈높이를 고려해서 우리의 전시도 볼 만한 것이 됐으면 좋겠어요.


   올해 베니스 비엔날레, 밀라노 디자인 비엔날레, 사르쟈, 이스탄불 등 해외에 이슈가 많은데, 국내 미술관이 만만찮은 기획으로 주목됐으면 좋겠습니다. 


   올해를 미처 준비하지 못했다면, 이제는 아무리 바쁘더라도 올해 안에 2020년, 2021년, 5년 후, 10년 후를 준비하는 시간을 떼어놓아야 할 것 같습니다. 더 많이 관심을 기울이고 많이 보러갈 수 있도록 저희도 알리는 일들을 열심히 하겠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SmartK 관리자
업데이트 2019.04.23 21:10

  

SNS 댓글

최근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