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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그곳의 전시] 도쿄에 온 퐁피두의 앙리 마티스

《앙리 마티스 Henri Matisse: The Path to Color》 전 도쿄도미술관 2023.4.27~8.20

20세기 미술을 대표하는 프랑스 거장 앙리 마티스(1869~1954). 순수한 색채의 회화 야수파를 탄생시켜 현대미술의 탄생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그는 84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날 때까지 평생 감각에 직접적으로 호소하는 선명한 색채와 빛에 대한 탐구에 몰두했다. 그가 남긴 작품은 지금까지도 변함없이 우리를 매료시키며 후대 예술가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세계 최대 규모의 마티스 컬렉션을 소장하고 있는 퐁피두센터의 전폭적인 협력으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일본에서는 약 20년 만에 열리는 대규모 회고전이다. 회화 외에도 조각, 드로잉, 판화, 판화, 종이접기, 만년의 최대 걸작이자 마티스 자신이 평생의 창작의 집대성이라고 여긴 남프랑스 방스의 로사리오 예배당에 관한 자료까지 각 시대의 대표작으로 다각적으로 작품을 소개하며 풍부한 빛과 색채로 가득 찬 거장의 조형적인 모험을 따라간다. 


<독서하는 여인> 1895년, 패널에 유채, 61.5x48cm, 퐁피두센터



<호사, 고요, 일탈> 1904년, 캔버스에 유채, 98.5×118.5cm, 퐁피두센터


https://matisse2023.exhibit.jp/

업데이트 2023.04.25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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