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환기 〈3-V-71 #203〉 1971, oil on cotton, 213.3×152.6cm
서울옥션 Contemporary Art Sale, 2024.3.29
낙찰가 50억 원
세로 화면에 푸른색과 갈색 계열의 네 가지 색이 굵은 띠/면 형태로 배치된 1971년작 전면점화.
김환기의 추상 세계를 대표하는 점화 시리즈에 해당하며 색면의 조화가 강조된 조형미의 독특한 작품이다.
세로 크기가 2미터가 넘는 대작으로 색점 유닛들이 만들어내는 구성, 색채의 조화에 대한 고민의 흔적을 발견할 수 있다.
김환기의 추상 세계를 대표하는 점화 시리즈에 해당하며 색면의 조화가 강조된 조형미의 독특한 작품이다.
세로 크기가 2미터가 넘는 대작으로 색점 유닛들이 만들어내는 구성, 색채의 조화에 대한 고민의 흔적을 발견할 수 있다.
지난 2024년 3월 29일 서울옥션 컨템퍼러리 세일에서 50억원이라는 높은 가격으로 낙찰됐다.
지난 2019년 11월 크리스티 홍콩에서 약 132억 원(8800만 홍콩달러)에 낙찰되어 한국미술품 낙찰가 최고 기록으로 남은 <우주(Universe 5-IV-71 #200)>와 같은 시기의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