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봄이라 새 전시 소식이 꽤 많이 올라왔던데요. 정 이거 한번 보여드릴게요. “〇〇예술원”인가 이름이 그런데, ‘전시닥터’ 서비스라고 대관에서부터 액자, DP, 운송, 홍보까지 전시준비의 모든 어려움을 해결해 준대요. 전시하겠다는 ‘쌈마이’들이 워낙 많다보니까 이런 회사들도 생겨나네요. 최 ...
미술관 운영 측과 강릉의 문제는최 미투 문제가 있긴 했지만 유명 건축가가 지은 건물에 루치오 폰타나 최초 국내 전시 등등 오픈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솔올미술관이 개관전을 시작했는데요, 우려를 담은 기사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김 강릉시가 땅을 제공하고 민간 아파트 시행사가 기부채납해 짓고, 운영 살림도...
최 새해가 되고 국내외 미술시장 분석과 전망 기사가 많이 보였고 각 기관에서 새해 업무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윤 미술시장 이야기 먼저 할까요. 이번 주 서울옥션과 케이옥션 첫 경매가 있었죠. 최 서울옥션에서는 이례적으로 메이저 라이브 경매 특집 형식으로 박생광 박래현 2인 기획 경매를 열...
2023년이 저물어갑니다. 언제나 다사다난한 미술계. 매번 비슷한 10대뉴스를 꼽는 대신에 어떤 좋은 일들이 있었고 어떤 아쉬운 일이 있었는지 돌아보고 부문별 시상감을 찾아 보았습니다. 올해의 “파죽지세” - 김구림 화백“올해 전시 중에 실험미술을 되돌아보는 전시가 많았는데 특히 김구림 화백이 시선을 ...
NFT가 다시 살아나는 걸까요? 앤디 워홀의 작품을 기초자산으로 한 조각투자 상품이 1주당 10만원, 총 7천주 발행된다고 하기도 하고, 이중섭의 황소가 300이더리움을 시작가로 경매에 나온다고 합니다. 지난 해 일었던 붐이 식어 이제 정비가 잘 되나 싶은데, 아직 예술의 진본성과 복제 문제, 저작권 문...
최 무엇을 남기고 무엇을 정리해야 하나, 이번 달에는 그런 이슈가 조금 있었던 것 같습니다. 임옥상 작품 관련된 것과 광화문 등등. 김 전태일 쪽은 모범적으로, 그러니까 여럿이 참여한 기념사업회의 내부 논의를 거친 과정이 있었고, 또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죠. 정 주체가 민간인 경우는 그런 토...
최 월 초에 키아프 프리즈 때문에 엄청 기사가 많았어요. 어찌됐든 많은 영향을 준 행사였으니 짚고 넘어가야 할 것 같습니다. 정 화랑 입장에서는 네임밸류를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이 아트페어에 안 나갈 수도 없고... 그러니 소위 아트페어 피로 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폴란드인가 어디 화랑 한 곳은...
윤 지난 달 나왔던 얘기가 바로 이슈가 되어서 임옥상 작가의 작품이 이런 저런 처분을 받고 있습니다. 정 두루뭉술하게 넘어갈 수 있었지만, 매듭을 지을 건 지어야 된다는 판단이었어요.윤 아주경제, 조선일보에서 크게 터뜨린 효과가 있었습니다. 쓰라린 얘기지만 사회가 바로잡혀가는 과정이라고 생각은 해야...
윤 아직 장마도 안 끝난 느낌이고 큰 이슈가 없는 7월이네요.김 원래 이 시기는 비수기라고 할 수 있죠. 대규모 전시들이 정리되고 다시 오픈을 기다리는 전시들이 있고요. 최 이번 달 큰 이슈라면 미술진흥법이 있습니다. 소위 추급권이라고 하는 ‘미술품 재판매 보상 청구권’이 규정된 개정안이 6월...
윤 기사 중에서 미술시장에 관한 이야기가 점점 더 많이 나오는 것 같은데, 시장 이야기에 앞서 고미술 이야기를 먼저 했으면 하는데요. 주목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지 않지만 백악미술관이 40주년을 맞아 기념전시를 한다는 기사를 언급하고 싶습니다. 근현대서예사에서 일중 김충현 선생을 빼놓고 얘기할 수 없고...
김 유난히 요즘 대구가 시끄럽네요. 관장 문제도 그렇고 위작 문제도 그렇고.정 홍 시장께서 검사때 기억으로 발본색원 식으로 처리하고자 해서 그런가. 그럴 문제가 아닌데 말입니다.최 그래도 대구는 지방 미술관 중에는 일을 열심히 하는 미술관이잖아요. 김 그렇죠. 지역 작가 발굴도 그렇고 기획 전시도...
최 4월에도 여전히 여러 행사가 많은 한 달이었어요. 그런데, 그 많은 기사들 가운데서도 미술기관 관장 자리와 관련해 문제가 불거진 것이 눈에 띄는 이슈이긴 합니다. 국공립 기관의 관장 임명 시끌김 대구미술관장으로 내정되었던 분이 이전 근무지에서 징계된 이력 때문에 임용이 지연되다가 취소되었는데 법...
최 전시 소식도 풍성하고, 미술관, 박물관, 미술시장 쪽에도 굵직한 일들이 많았어요. 아트바젤 홍콩, 화랑협회장 선거, 소더비, 필립스 등 외국계 경매사의 한국 진출, 60억 달항아리, 퐁피두, 베니스 비엔날레 감독 선정 등등. 먼저 미술 전시 쪽 기사 이야기부터 시작하시면 어떨까요. 봄꽃과 함께 찾아...
봄맞이 새 전시 풍성윤 역시 이번 달에 기대한 만큼 전시 소식이 풍성하네요. 리움의 카텔란 전시가 인기를 끌고 있다는 기사도 보이고. 초반과 달리 표를 구하기 어렵다는 이야기도 들었어요.최 무료 전시라서 더 인기가 많은 것도 있고, 예매제로만 운영하니까 경쟁적으로 예매하는 분위기가 되었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