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방구류에 진심이었던 조선 선비들의 작은 애장품 연적. 분원기에는 둥근 형태, 사각, 육각 등 각종 형태의 백자 연적이 크게 성행했다. 아기자기한 형태에 청화 또는 진사 등으로 사실적인 무늬를 넣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 서울옥션에 청화, 청화진사, 철화 등 다양한 백자 연적들이 출품되었다.
그중 청화만으로 그림을 그려넣은 백자는 여섯 점이었고, 소소한 가격이지만 전부 다 낙찰됐다.
백자청화 죽문 사각 연적 5.5x5.8x3(h)cm
추정가 50만~100만 원, 낙찰가 65만 원
백자청화 산수문 선형 연적 7x5x2.5(h)cm
추정가 50만~100만 원, 낙찰가 70만 원
백자청화 박쥐문 환형 연적 9.4x8.9x4.2(h)cm
추정가 50만~100만 원, 낙찰가 55만 원
백자청화 산수문 환형 연적 8.8x8x3.7(h)cm
추정가 50만~100만 원, 낙찰가 60만 원
백자청화 산수문 육각 연적 6x5.2x2.8(h)cm
추정가 100만~200만 원, 낙찰가 110만 원
백자청화 산수문 화형 연적 9.5x8.8x3.5(h)cm
추정가 50만~100만 원, 낙찰가 50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