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폴리탄미술관 2023.4.8.~8.13(Rotation 1) (전체 전시 폐막은 2024년 7월)
메트가 자랑하는 일본미술 컬렉션 중의 작품으로 구성된 이 전시는 ‘불안’과 ‘희망’이라는 두 가지 주제를 탐구하며, 미술과 인간의 이야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죽음, 사후 세계에 대한 걱정, 전쟁과 자연 재해와 같은 불확실성 때문에 제작된 초기 일본의 신들 이미지로 시작된다. 이후 불교에서의 극락과 지옥 이미지, 삶과 죽음에 대한 반응으로서의 선(zen), 희망적인 이미지의 역할을 보여주면서 시간의 흐름에 따라 진행된다.
토요(샤나이샤라, 土曜) 도상, 12세기, 일본, 종이에 수묵담채, 54.9 x 28.2 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