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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1,700만 점의 예일대 소장품 고해상도 이미지 온라인 공개

이달 초, 예일대학교는 예일대미술관, 예일대 영국미술센터, 예일대 피바디미술관, 예일대도서관의 1,700만 점에 이르는 방대한 소장품을 검색할 수 있는 새로운 온라인 플랫폼 Lux를 공개했다. 이 프로젝트는 대학 예산과 멜론재단의 지원으로 이뤄졌다. 


Vincent van Gogh, Le café de nuit (1888). Photo courtesy Yale University Art Gallery.


Lux 플랫폼은 작품에 대한 설명과 함께 유물간 관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예를 들어 존 트럼불의 그림 <독립선언>를 검색하면 화가가 소장했던 권총, YUAG 도서관에 보관된 스케치와 계획안 등 관련 오브젝트를 불러올 수 있다. 

예일대 소장품이 모두는 아니지만 대부분 디지털화가 되었고, ‘반고흐 월드와이드’나 ‘뒤샹 연구포털’ 등 다른 플랫폼의 탐색도 가능하다. 

아트넷은 방대한 컬렉션을 검색하면서 찾은 보물 7가지를 소개했다. 여기에는 터너의 <아베르누스 호수>의 엑스레이, 조지아 오키프와 메이블 닷지 루한이 주고받은 편지, 최초 발견된 트리케라톱스의 머리뼈, 나치가 압수했던 그림, 마르셀 뒤샹의 작품이 놓여 있는 캐서린 드레이어의 아파트 사진, 세계 최초라고 알려진 고대 바빌로니아 시(가 적힌 판), 리처드 브라운 베이커의 대규모 근현대미술 컬렉션 등.

예일대소장품 플랫폼 바로가기 > Lux

기사 원문 보기 > Artnet

업데이트 2023.06.23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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