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터데이 나잇(1954), 웨스트사이드 스토리(1957), 스위니 토드(1979) 등으로 유명한 스티븐 손드하임이 오래 거주하던 뉴욕 맨해튼의 타운하우스가 700만 달러에 매물로 나왔다.
그는 터틀베이 가든에 위치한 이 5층 건물을 1960년대에 구입, 2021년 사망할 때까지 수십 년 거주했다. 처음 ‘집시(1959)’의 로열티로 계약금을 마련하고, 건물 위쪽 3개 층은 임대해 모기지를 지불했다.
인상파 화가 조르주 쇠라의 삶과 작품, 특히 <라 그랑자트 섬의 일요일 오후>를 현대적 시각으로 재조명한 ‘선데이 인더 파크 위드 조지’(1984)도 이곳에서 만들어졌고 이 작품은 퓰리처 상을 수상했다.
터틀베이 타운하우스는 희소성이 높고 시장에 나오는 경우도 드물다. 캐서린 헵번, E.B. 화이트, 가슨 카닌, 로버트 고틀립 등이 이 블록에 살았던 사람들로 잘 관리된 이곳에 계속 머무르는 경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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