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프리즈서울의 개막에 맞춰 가고시안이 최초의 한국 디렉터로 이지영 씨를 선임했다. 지난해 가고시안이 한국에 설립한 사업체를 기반으로 갤러리의 한국 확장을 이끌게 된다. 가고시안은 아직 한국 내 갤러리를 운영하고 있지는 않다.
이지영 디렉터는 5년전 한국에 진출한 슈프뤼스 마거스의 디렉터로 근무했고, 서울 아모레퍼시픽미술관에서 열렸던 바바라 크루거와 안드레아스 거스키의 개인전을 기획하기도 했다. 그 이전인 2017년에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함께 토마스 사라세노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서울 PKM갤러리에서 7년간 근무하며 커리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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