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누엔 목사관 정원The Parsonage Garden at Nuenen in Spring>(1884)이라는 이 작품은 암스테르담 싱어라렌 미술관이 2020년 3월 미술관이 팬데믹으로 문을 닫았을 때 도난당했다. 인근 그로닝거미술관에서 대여 중이던 작품으로 1년 후 용의자가 체포되었지만 작품의 행방은 묘연했다. 

네덜란드 미술품 탐정 아서 브란트가 수사 끝에 반 고흐를 찾아냈다. 작품은 낡은 베갯잇에 싸여 이케아 가방에 담겨 있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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