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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아트바젤 마이애미(12.7-9) 주목할 만한 프로젝트에 정현 선정

12월 7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2024 아트바젤 마이애미 주최측 편집진이 7가지 놓치면 안 되는 프로젝트를 선정해 게시했는데 이중 PKM 갤러리의 정현(b.1956)이 포함됐다. 

이번 아트바젤 마이애미에서는 정현의 예술적 여정에서 중요한 시기인 1990년대의 작품을 집중 조명하고 있다. 

Art Basel은 정현을 ‘인간의 영적인 면과 에너지를 탐구하는 한국 조각가’로 소개하며 그의 작품은 '큰바위 얼굴'에서 영감을 받아 추상적인 형상을 통해 인간의 형태를 묘사하고 관점의 변화에 따라 다양한 해석이 드러난다고 설명했다. 그는 물질성을 강조, 단단한 덩어리와 원재료가 만들어내는 '생명의 형태'를 표현하기 위해 노력하며, 대담한 선의 드로잉들이 이러한 작품들을 보완하고 있다며, 한국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는 것, 그리고 2016년 파리의 팔레-로얄 정원에 작품을 설치,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다는 점을 짚었다. 


정현, 무제, 1997. 


정현, 무제, 1997. 



업데이트 2024.12.09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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