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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그곳의 전시] 교토국립, 만국박람회 기념 문화교류의 궤적 소개

오사카·간사이 만국박람회 개최 기념 특별전 《일본, 미의 도가니-문화 교류의 궤적》
교토국립박물관
2025년 4월 19일(토) ~ 6월 15일(일)

《일본, 미의 도가니-문화 교류의 궤적》은 교토국립박물관이 오사카・간사이 만국박람회 개최를 맞아 동서양의 예술문화 교류에서 탄생한 여러 장르의 중요 일본 미술을 보여주는 대규모 특별전이다. 


일본은 바다를 통해 외국의 문화를 적극적으로 유입했고, 융합을 통해 다양한 미술이 탄생했다. 박물관측은 일본이라는 '도가니' 속에서 다양한 문화가 녹아들어 탄생한 일본 미술의 보물을 집중해 보여주고자 했다고 밝혔다. 야요이-고분 시대부터 메이지 시대까지의 회화, 조각, 서예, 공예품 등 국보 19건, 중요문화재 53건을 포함한 200건의 유물을 엄선, 일본 미술에 숨어 있는 이문화 교류의 궤적을 추적한다.


가쓰시카 호쿠사이葛飾北斎 <후가쿠36경富嶽三十六景 -가나가와 파도 아래神奈川沖浪裏> 1831, 야마구치현립 하기미술관・우라가미기념관(전반기 5/18까지 전시) 



가와라야 소다쓰俵屋宗達 <국보 풍신뇌신도風神雷神図 병풍> 에도시대, 17c, 교토 겐닌지建仁寺



<중요문화재 동탁突線鈕五式銅鐸> 1~3c, 도쿄국립박물관
의례용 청동방울. 한반도로부터 전해진 것으로 높이가 134.7cm, 무게가 45.47kg로 현존 일본 동탁 중 가장 크다. 



<국보 보상화 가릉빈가 마키에 책상자宝相華迦陵頻伽蒔絵????冊子箱> 헤이안시대 919년, 교토 닌나지仁和寺



<중요문화재 요변천목耀変天目 다완> 중국 남송, 12~13c, 시가滋賀 미호미술관(후반기 5/20부터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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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25.05.02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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