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바젤 측이 바젤, 마이애미 비치, 홍콩, 파리에 이어 다섯 번째 글로벌 페어 장소로 카타르 도하를 낙점했다. 2026년 2월 미셰이렙 도심 지역의 M7 크리에이티브 허브와 도하 디자인 디스트릭트에서 첫 번째 ‘아트바젤 카타르’를 개최하며 중동의 신흥 미술 시장으로의 전략적 확장을 알릴 예정이다.
아트바젤 페어가 열릴 도하의 M7
노아 호로위츠 아트 바젤 CEO는 "우리는 카타르의 예술 생태계에 대한 셰이카 알 마야사 빈트 하마드 빈 칼리파 알 타니 국왕의 특별한 비전에 감명을 받았으며, 아티스트들이 최고의 잠재력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공유한다"고 말했다.
아트 바젤이 카타르 스포츠 투자 및 문화 상거래 전문 카타르 기업 QC+와 함께 기획하는 파트너십으로 열리며, 우선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의 성장하는 컬렉터 기반을 활용하기 위해 약 50개의 국제 및 지역 갤러리를 '엄선'하여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