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월 20일(월) 윤철규, 김진녕, 최문선
- 봄맞이 새 전시 풍성
윤 역시 이번 달에 기대한 만큼 전시 소식이 풍성하네요. 리움의 카텔란 전시가 인기를 끌고 있다는 기사도 보이고. 초반과 달리 표를 구하기 어렵다는 이야기도 들었어요.
최 무료 전시라서 더 인기가 많은 것도 있고, 예매제로만 운영하니까 경쟁적으로 예매하는 분위기가 되었나 봅니다.
김 리움 이름값에다가 이제 입소문까지 타면서 사람들이 몰렸어요. 무료 전시 같지 않은 무료라서 반응은 더욱 좋은 것 같아요. 아모레퍼시픽의 병풍전은 만 오천원이라 약간 부담스럽긴 했고요. 그 외에 도자기 잔치가 많아 보입니다. 가나, 현대에서도 백자 전시를 다양하게 하는 것 같고, 서울옥션 달항아리 전시도 있고.
최 리움에서도 3월에 조선백자전을 오픈합니다.
김 리움 소장품 뿐만 아니라 2년간 몇 백 조각을 끼워맞춘 오사카시립동양도자박물관의 유명한 달항아리도 온다고 해요.
윤 대중들의 관람 붐을 부추기는 현상이 이건희 컬렉션 전시 이후 종종 보여요. 안 보면 좀 뒤처지는 것 같고. 유행처럼 보이기는 하지만 나쁜 것만은 아니기도 합니다. 전시가 많아지고 사람들이 이리로 저리로 몰리게 되면 이제 어떤 전시가 볼 만하고 어느 것은 소문만 요란한 잔치인지 선별해 주는 작업이 중요하죠. 입소문에만 기댈 게 아니라.
김 다른 요인보다 콘텐츠가 중요하죠. 만 오천 원은 부담스럽지만 오천 원에서 만 원 사이 정도라면 대개는 부담 없이 시간 날 때 가서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요.
윤 만 오천 원 받느니 오천 원 받아서 관람객이 세 배 들어오는 게 낫지 않을까요? 가격을 계속 올려 받을 수는 없고, 관람료로 수익을 내기는 어차피 어려우니까.
김 많은 사람이 볼 수 있도록 한다는 그런 의미에서더라도 좋지요.
최 반면에 쾌적한 관람이 돼야 또 좋은 입소문도 많이 나는데 그러면 관람객 수를 제한할 수밖에는 없어요. 저렴하고 괜찮은 전시인데 장소가 좁고 기간도 짧으면 어쨌거나 보기가 어려워져요. 그러니 전시도 빈익빈 부익부.
김 우리나라에서는 작은 데서 하는 거는 제한을 안 하는데도 대개 손님이 없고, 국박이라 리움 같이 큰 장소에서 하는 전시는 인원 제한을 하는 상황이 많죠. 어느 정도 절판 마케팅 같은 느낌이 나요. 이거 보세요, 줄 서서 봐야 될 정도로 사람이 많아요, 하는.
최 오픈런을 해야 성공한 전시라고 소문나나봐요.
윤 그리고, 인터넷 예매에 대해서... 예전에도 그런 얘기 했었는데, 인터넷 소외 계층, 소위 말해 시니어들은 인터넷 예매만 가능하고 현장판매를 안 하는 경우는 관람이 어렵죠.
최 무료인 경우는 100% 인터넷 예매라도 그나마 괜찮은데 인터넷으로 결제를 해야 되면 좀더 어려워집니다. 어쨌거나 스마트폰으로 예매하는 경우 이제 훨씬 간편해지긴 했어요. 그래도 기기 사용이 어려우신 분들은 분명히 차별받는다고 생각하실 것 같습니다.
김 사립은 모르겠고 적어도 국공립기관에서는 절차가 간단할수록 좋다고 봅니다.
윤 부산에서 하는 무라카미 다카시 전시도 무료라고 하죠? 종료가 얼마 안 남았는데 부산에서 하는 전시들을 몇 군데 모아서 보러가고 싶습니다. 1월에 이어서 2월에도 1년 전시 계획을 발표한 기관들이 많았는데, 기대되는 전시들 있으신가요? 서울시립미술관으로 오는 호퍼 전시가 주목이 되고...
윤 부산에서 하는 무라카미 다카시 전시도 무료라고 하죠? 종료가 얼마 안 남았는데 부산에서 하는 전시들을 몇 군데 모아서 보러가고 싶습니다. 1월에 이어서 2월에도 1년 전시 계획을 발표한 기관들이 많았는데, 기대되는 전시들 있으신가요? 서울시립미술관으로 오는 호퍼 전시가 주목이 되고...
김 가나 40주년 전시, 고대 박물관 40주년 전시도 열린다고 하고, 미디어시티비엔날레는 가을, 광주비엔날레는 4월에 오픈합니다. 호퍼 전시야말로 남녀노소 기대를 많이 하고 있어서 엄청나게 혼잡스러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윤 우리나라에서 호퍼 전시를 일본에 앞서 연다고 하는데, 구사마미술관 관장이 한국 인프라가 부럽다고 한 인터뷰 기사가 있었지요. 단정적으로 얘기할 순 없지만 일본이 멈춰있는 사이에 한국은 문화적으로 역동적인 시점인 것으로 보입니다.
김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일본의 문화적 역량을 무시할 수는 없겠지요.
최 미술관과 전시만 보자면 일본이 가지고 있는 것 자체가 훨씬 많으니까...
우리 미술관에 무엇을 어떻게 채울까
윤 무엇을 가지고 있는가. 진짜 고민을 지금부터 해야됩니다. 이제껏 가진 게 없었다면 앞으로 50년 100년 후를 바라보고 미술관 수장고를 채워나가야죠. 이미 유명하고 값비싼 예술품을 수집할 수는 없으니까. 고미술은 물론이고 우리의 근대도 정말 작품이 많지 않잖아요. 그런데 경매 도록에 나오는 작품들도 매번 거기서 거기, 지금 작가들을 발굴하기는커녕 한때 주목받았던 작가들이 잊혀지는 것도 그냥 내버려두고 있는 것 같아요.
최 이번 달 기사에서 인천의 시립미술관이 작고 작가의 작품 구입을 하는데 사업자등록증이 없으면 안 된다는 보도도 있었어요. 물납제를 통한 기증 등 시스템이 더 갖춰지면 미술관 소장품이 다양하게 유입될 가능성이 늘어나겠지요.
윤 무엇을 가지고 있는가. 진짜 고민을 지금부터 해야됩니다. 이제껏 가진 게 없었다면 앞으로 50년 100년 후를 바라보고 미술관 수장고를 채워나가야죠. 이미 유명하고 값비싼 예술품을 수집할 수는 없으니까. 고미술은 물론이고 우리의 근대도 정말 작품이 많지 않잖아요. 그런데 경매 도록에 나오는 작품들도 매번 거기서 거기, 지금 작가들을 발굴하기는커녕 한때 주목받았던 작가들이 잊혀지는 것도 그냥 내버려두고 있는 것 같아요.
최 이번 달 기사에서 인천의 시립미술관이 작고 작가의 작품 구입을 하는데 사업자등록증이 없으면 안 된다는 보도도 있었어요. 물납제를 통한 기증 등 시스템이 더 갖춰지면 미술관 소장품이 다양하게 유입될 가능성이 늘어나겠지요.
미술시장
윤 경제가 불안정하다고 하니 시장을 우려하는 분위기도 있지만, 2월의 옥션 출품작들을 보면 꼭 그렇지만은 않은 것 같네요.
김 생각보다 좋은 게 많습니다. 서울옥션은 근대와 고미술을 이례적으로 많이 다루고 있어요. 박생광이 여러 점 나왔고, 정선 대작 소나무와 김희겸의 유명한 풍속인물도도 나와서 깜짝 놀랐습니다.
윤 금융위원회가 ‘토큰 증권’이라고 해서 미술품 같은 실물 자산을 증권화 해 토큰 형태로 유통하게 한다는 기사가 있었어요. 미술품조각투자가 더 정식으로 일반화되는 모양새인가 봅니다.
최 조각 투자가 있어 왔고 펀드 상품도 있었는데 거래를 파악하고 세금이라든가 국가 차원에서 관리하기 위한 조치로 보입니다. 경제 거래 중 하나로 인정하겠다라는 의미인데 활성화시키겠다라든가 그런 것 같지는 않고요.
김 관리 범주에 들어갔다는 뜻이죠. NFT 같은 것들도 그렇고 초반에는 관망하는 자세가 좀 더 필요한 것 같아요. 현대미술 범주 중에 미디어아트, 동영상 같은 것들을 판매하는 데에 도움이 많이 될 테지만, 정작 그런 곳보다 엉뚱한 데에 쓰이고 있는 느낌입니다. 아직 활성화된 거래는 아니기 때문에 더 보편적으로 NFT 등 암호화폐 기술을 이용한 시스템이 희소성과 소유권을 인정받기 전까지는 함부로 뛰어들지 마시라고 권유하고 있습니다. 당장 유명 갤러리에서 판매 위임권 갖고 있는 판화 같은 경우도 NFT 등으로 관리하면 작가 도장 하나 찍어서 값을 올려받는 그런 일을 막을 수 있을 텐데 안 되고 있어요.
경매시장 새롭게 재편될까
윤 미술시장 관련해서는 이제 한국 시장과 외국 시장과의 관계가 1.0에서 2.0으로 가는 거 아닌가 싶습니다. 외국 화랑의 국내 진출도 그렇지만 경매사의 경우도, 크리스티는 들어온 지 오래지만 필립스가 이번에 또 들어왔거든요. 그 다음에 소문대로 국내 1위 옥션 회사에 만약 소더비가 들어온다면 전세계 최대 경매회사 세 곳이 모두 진입하게 되는 겁니다. 현재 국내 경매사들도 외국 작품들을 소개하고는 있지만 외국 경매사가 직접 소싱을 한다면 양상이 달라지게 될 거예요. 뉴욕이나 파리에서 직접 대규모로 가지고 올 수 있다는 것이죠.
최 젊은 수집가들은 외국 화랑, 글로벌 옥션사나 외국 아트페어도 구매 영역 범주에 넣고 있는 것 같습니다.
김 확실히 한국 시장도 이렇게 볼륨이 커지니 한 40대부터 60대 사이의 작가들이 덕을 볼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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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달의 주요 미술기사 2023.1.25.~2023.2.18.
윤 그리고 김포에 중립 보세 지역-창고를 만들어 미술품 거래를 하고 맡기고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기사를 봤는데, 그게 중요해질 것 같습니다. 중국과 일본이 가깝다는 플러스 요인이 있는데 일본은 지진에 항상 위험이 있고 중국 같은 경우 시스템이 불안정하니 거래와 보관 서비스를 믿을 만하도록 해주면 좋겠죠. 예전에 모 회장도 그 사업을 하고 싶어 했었는데 이제야 분위기가 조성되네요.
김 보세 창고 얘기가 나오는 거 보면 확실히 한국 시장이 커지긴 커졌나 봅니다. 윤 경제는 정체기라고 하지만, 그동안에 50년 100년 후를 내다보고 남들이 하지 않는 분야로 인프라를 채워 나가야 되는 시기입니다. 항상 하던 분야를 벗어나서 세계적인 현대미술이라든지 묻혀 있는 좋은 작가들을 발굴한다든지.
김 동시대미술 관련해서는 현재 미술품을 많이 사들이고 있는 몇몇 사립 기관과 컬렉터들, 리움, 아모레퍼시픽, 태광 같은 곳들이 후에 덕을 보겠지요.
윤 사들이는 것도 그렇고 기부, 기증 관련법 등의 시스템이나.
윤 사들이는 것도 그렇고 기부, 기증 관련법 등의 시스템이나.
김 확실히 한국 시장도 이렇게 볼륨이 커지니 한 40대부터 60대 사이의 작가들이 덕을 볼 수 있지 않을까요.
이후의 블루칩은 누구? 대형 작가로 성장하기 위한 밑거름
윤 일본의 아야코 로카쿠 같은 작가들 층이 두껍고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 우리도 청장년 층의 작가 그룹들이나 경향이 강세를 좀 보여주길 바라게 돼요. 경매 시장에 40~50대 작가들이 거의 잘 안 보여요.
윤 일본의 아야코 로카쿠 같은 작가들 층이 두껍고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 우리도 청장년 층의 작가 그룹들이나 경향이 강세를 좀 보여주길 바라게 돼요. 경매 시장에 40~50대 작가들이 거의 잘 안 보여요.
최 잠시 인기를 끄는 작가들이 있기는 하지만 오래 버티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요..
윤 도자기 이수경 같은 친구들, 그 층이 더 넓어야 되는데...
김 권오상 같은, 팝이나 키치 계열의 작가도 많고...
윤 도자기 이수경 같은 친구들, 그 층이 더 넓어야 되는데...
김 권오상 같은, 팝이나 키치 계열의 작가도 많고...
윤 한때 경매시장에서 청바지 소재 이용하던 최소영, 한국화가 정해윤 등이 떠오르다가 지금은 전혀 보이지 않아요. 작년에 많이 나오던 문형태, 김선우나 정영주 등도 올해는 안 보이고...
김 그런 점에서 김보희 같은 작가들이 작품을 많이 내어주면 좋겠다 싶습니다. 작품이 시장에 나오지 않는 건지, 전시에서는 화제를 많이 모으는데 시장에서 보기가 어려워요. 반면 노은님 작가 같은 경우 갤러리에서 좋아하고 잘 팔리는 편인 것 같은데 미술관에서 아직 크게 다루지는 않고 있습니다.
윤 예전에 모 회장이 그랬다고 하는데, 화랑을 하려면 그림을 당장 팔 것, 나를 위해 남겨 둘 것, 자식에게 물려 줄 것 이렇게 세 부분으로 나눠서 구입해야 한다고요.
최 필요한 만큼의 세 배를 사야 되는 거네요.
윤 그렇죠. 세 개를 사면 하나만 팔고.
윤 예전에 모 회장이 그랬다고 하는데, 화랑을 하려면 그림을 당장 팔 것, 나를 위해 남겨 둘 것, 자식에게 물려 줄 것 이렇게 세 부분으로 나눠서 구입해야 한다고요.
최 필요한 만큼의 세 배를 사야 되는 거네요.
윤 그렇죠. 세 개를 사면 하나만 팔고.
김 긴 호흡으로 끌고 가는 미션이 있어야 된다는 거죠.
윤 그 분의 컬렉션에는 명청 그림이나 서화 등이 다양해요. 지금 우리가 모을 수 있는 그림이 상당히 많은데 그중의 아주 일부만 거래되고 있다는 사실이 안타깝다는 거죠.
김 동양화 전공 작가들이 재료에 너무 얽매이지 않고 조금 더 적극적으로 나서줬으면 하는 바람도 있어요.
윤 동양화의 경우에 청전에서 발전을 못했다 싶은 사람도 있고, 먹이나 다른 재료를 잘 쓰면서 스케일이 되는 이가 박대성 정도인데, 그런 젊은 친구들이 많지 않죠. 매체의 사용, 실력, 그리고 이것을 연결해 소개하는 스토리도 필요해요.
윤 동양화의 경우에 청전에서 발전을 못했다 싶은 사람도 있고, 먹이나 다른 재료를 잘 쓰면서 스케일이 되는 이가 박대성 정도인데, 그런 젊은 친구들이 많지 않죠. 매체의 사용, 실력, 그리고 이것을 연결해 소개하는 스토리도 필요해요.
김 우리 21세기의 삶을 반영한 자기의 눈이 있어야 되는데, 옛날에 그 창문에서 내다보던 조선시대 산수화하고 똑같은 것만 그리면 어떡하나요. 매체에 집착해서 이러면 수묵이 아니다, 이러면 채색이 아니다, 하는 이런 자세를 보인다면 한국화에는 미래가 없어요. 한국화에 대한 정의와 비전이 필요해요.
최 음악 쪽은 전통과 현대가 이런저런 컬라보를 많이 하고, 악기도 계속 개량하는 것 같아 보이던데요. 대중적으로 이날치도 있고 중창단이나 실내악단 활약도 많고.
김 제 생각에는 전통에 대한 자세는 미술보다 음악이 더 늦었다고 생각하긴 해요. 미술은 사실 60년 친일작가로 여겨졌던 전통 채색화단, 그 이후 황창배 같이 미디어에서 자유로워 진 사람들이 있지만, 음악은 이제서야 이질적인 것들을 받아들이고 있다고 보여져요.
최 전통 재료에 대한 연구가 없으면 전통 기법이라는 게 살아남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김 한국화가라면 적어도 어느 정도의 전통 미디엄을 다룰 줄 알아야 되고 반드시 가르쳐야죠. 천경자, 김보희 등도 전통 기법과 외국 기법 재료가 다 들어가 있죠. 한국화냐 아니냐 따질 것은 아니라고 보고...
최 전통 재료에 대한 연구가 없으면 전통 기법이라는 게 살아남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김 한국화가라면 적어도 어느 정도의 전통 미디엄을 다룰 줄 알아야 되고 반드시 가르쳐야죠. 천경자, 김보희 등도 전통 기법과 외국 기법 재료가 다 들어가 있죠. 한국화냐 아니냐 따질 것은 아니라고 보고...
최 복잡한 현대사회, 무엇 하나 단순한 설명은 어려운 것 같네요. 전통 미술도 해외 미술도 현대 미술도 좋은 전시들이 슬슬 기지개를 펴니 부지런히 다녀야 될 것 같습니다. 경매사에서 보여주는 좋은 작품들이 이번 달에 특히 많으니까 좀 부지런히 발품을 파셔야 될 것 같다는 것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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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달의 주요 미술기사 2023.1.25.~2023.2.18.
1월 25일(수)
국내 미술경매 낙찰총액 28% ‘뚝’ … MZ 선호 작가 ‘빅3’ 기세 꺾여 (문화)
드러내지 않아도 드러나는 겸양의 미···현대미술 속 동양 미의식 조명 –학고재 기획전 (경향)
‘일상속 예술’ 실천한 그를 그리다 – 서울시립 강석호 (매경)
https://www.mk.co.kr/article/10617700
여긴 어디? 1950~1980년대 다큐 사진 찍은 이들은 누구? - 사진전 서울산책 (한겨레)
대부업체 창고에 있던 '십자가 위 그리스도'…가나에 정착하다 (한경)
근대조각 개척 '김복진 미술상' 제정…올해말 시상 (연합)
NFT 불씨 살리는 경매사들 (매경)
https://www.mk.co.kr/article/10617843
1월 26일(목)
무라카미 다카시, '무라카미 좀비' 개막 (연합)
1월 27일(금)
문화재청, 미래역사자원 6만건 전수조사 (서울경제)
"다들 좇는 그림 매력 없죠" MZ세대 미술 컬렉터 탐구 보고서 (매경)
https://www.mk.co.kr/article/10620895
1월 29일(일)
에드워드 호퍼·구본창·권진규… 현대미술을 만나다-서울시립미술관 전시 계획 발표 (국민)
https://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4284557
문체부, 예술인 보수 미지급 등 불공정 관행 개선 앞장선다 (이데일리)
병풍에 담긴 세계지도·동물도감·평양성…'조선, 병풍의 나라2'展 (뉴스1)
https://www.news1.kr/articles/4935608
1월 30일(월)
교황 넘어뜨리고 히틀러 무릎꿇린…'악동' 카텔란이 왔다 (서울경제)
문체부 "공연장·영화관·실내 체육관, 마스크 자발적 착용 필요" (이데일리)
"샤갈이어도 유명작품 아니면 해외 경매사에 맡기는 게 유리" (이데일리)
국립민속박물관, '병풍 장황' 연구 자료집 발간 (뉴시스)
“움직이는 게 돈인 예술 사업가”…부산 찾은 팝아트 스타 무라카미 다카시 (동아)
전시품 교체 ‘외규장각 의궤’展…다음달 10일간 무료 공개 (아시아경제)
https://view.asiae.co.kr/article/2023013013291572673
1월 31일(화)
서춘기 경기아트센터 신임 사장 취임 (한경)
세종문화회관 재건축 "2026년 착공...제작극장 비전 계속된다" (파이낸셜)
뉴욕의 '피카소 걸작' 반환 요구 소송 (연합)
헛간서 새똥 뒤집어쓰고 있던 그림..38억원짜리 반 다이크 작품이었다 (파이낸셜)
2023 문화누리카드 4만 명 확대…276만 명 연 11만 원 지원 (뉴시스)
아라리오갤러리 서울 재개관...아라리오뮤지엄 옆으로 이전 (뉴시스)
2월 1일 (수)
인상파 화가 터너·모네가 그린 아련한 하늘, 공기오염 탓이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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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슨트 되고싶어요” 미술계 활황에 관련 교육강좌 인기 (매일)
https://news.imaeil.com/page/view/2023020110274769145
'미래 블루칩' 작품, 4만원부터 소장하세요 (서울경제)
2월 2일(목)
60년 써온 '문화재' 용어 '국가유산'으로 변경 (서울경제)
조정장에 고전 걸작 사들이는 미술관들 (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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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화랑 14일까지 ‘근대서화전’ 릴레이 전시 (매일)
https://news.imaeil.com/page/view/2023013118363236420
"예술은 인식에 기여하는 행위"…미디어아트 작가 페터 바이벨展 (연합)
신임 국립대구박물관장에 김규동 국립중앙박물관 미래전략담당관 임명 (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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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바다미술제 전시감독에 그리스 출신 기획자 선정 (뉴시스)
2월 3일(금)
공주 원도심에 시립미술관 건립 추진…2026년 개관 목표 (연합)
이승택 '바람' 53년 만에 뉴욕서 공개…'커낼 프로젝트서 개인전 (뉴시스)
포르쉐코리아, 국내 신진 아티스트 지원한다 (서울경제)
2월 4일(토)
리만머핀 서울 '반반 전략'…김택상·헬렌 파시지안 2인전 (뉴시스)
2월 5일(일)
국내서 본적 없는 선홍색 풍경…‘경계인 이우환’ 日서 만나다-효고현립미술관 회고전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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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컬렉션·세계미술전…올해 대전시립미술관 기획전 다채 (연합)
2월 7일(화)
국박 ‘이건희 컬렉션’ 2025년부터 美·英 전시 (조선)
서울 만19세 청년에 20만원 문화공연관람 바우처 (연합)
토큰증권, 미술시장 구원투수 될까 (헤럴드경제)
미술품 조각투자 '테사', 개인간 거래 서비스 종료…"고객 보상"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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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등록된 조선왕실 은병, 알고보니 日 시계점 제품이었다 (조선)
예술의 뿌리는 같지만…각자 다르게 꽃 피우다 – 김종영미술관 기획전 (서울경제)
2월 8일(수)
국립중앙박물관, '합스부르크 600년' 전시 내달 15일까지 연장 전시 (아시아경제)
https://view.asiae.co.kr/article/2023020817544333188
아관파천 '비운의 선물' 127년만에 세상 빛 본다 (서울경제)
전남 사찰 소장 불교 문화재 200점 한자리에 (동아)
공성훈 자료 7000점 열람 서비스·강국진 아카이북 출간 (뉴시스)
3월 아트바젤 홍콩 32개국 집결...국제·학고재·리안 등 11곳 참가 (뉴시스)
2월 9일(목)
중국 최초 '박수근 전시회' 열려…베이징 주중한국문화원 개최 (서울경제)
"미술 한류 가시화"… KF, 해외 6개국 한국 미술 전시 지원 (연합)
200년만에 베르메르 걸작 28점 네덜란드 전시, 세계가 들썩 (매경)
https://www.mk.co.kr/article/10637266
2월 10일(금)
獨 현대미술가 호른 ‘한국의 풍경 그리기’, 30년만에 되살린다 (동아)
과천에 미술도서실이 있었어?...2만5000권 열람 가능 (뉴시스)
2월 12일(일)
전속작가 없으면 갤러리도 아니다 (서울경제)
2월 13일(월)
日 넘어간 초대형 달항아리…-크리스티 뉴욕, 내달 한국 고미술품 경매 (서울경제)
韓 대표 미술가 작품들 LA로…국제·학고재 '프리즈 LA 2023' 참가 (뉴스1)
https://www.news1.kr/articles/4951594
한 자리서 만난 변관식과 현중화…서화(書畵) 거장들의 특별한 묵향(墨香) (경향)
2월 14일(화)
국립현대미술관 온라인 교육 '다시, 다다익선', 英 V&A박물관서 운영 (뉴시스)
2월 15일(수)
“한국이 부럽다… 갤러리 숫자·컬렉터 역량 등 日 훨씬 앞서” 다테하타 구사마야요이 미술관장(조선)
개항 후 100년간 비평문 138편으로 살피는 한국 현대미술사 (연합)
거장 백남준이 한국 현대미술에 남긴 유산을 되돌아보다 (한겨레)
2월 16일(목)
안중근 의사 유묵·가족사진첩 공개된다…리움미술관, 보존처리 마무리 (경향)
세계 최초 금속활자본, 50년 만에 세상 밖으로 (서울경제)
광주비엔날레 개막 50일 앞으로…94일간 광주전역이 '미술관' (뉴스1)
https://www.news1.kr/articles/4954396
울산시립미술관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개최 (매경)
https://www.mk.co.kr/article/10647049
‘고미술과 근현대미술의 어울림’…부산 유진화랑 ‘평담청완전’ (경향)
2월 17일(금)
'올 첫 장터' BAMA, 미술시장 가늠자로 (서울경제)
문학과 미술의 조우…전남도립미술관 '시의 정원'展 (뉴스1)
https://www.news1.kr/articles/4956763
인천 시립미술관 작품 구입, 유족 입찰신청 불편해소 방안 못찾아 (데일리안)
'가나'의 발자취를 돌아보다…가나아트, 창립 40주년 기념전 (뉴스1)
https://www.news1.kr/articles/4956617
2월 18일(토)
미술 경매시장, 국내 '블루칩' 작가들로 위기 돌파하나 (헤럴드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