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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News & Talk] 10월, 문화재청의 올바른 스탠스는

2023년 10월 24일
정준모, 윤철규, 김진녕, 최문선

   무엇을 남기고 무엇을 정리해야 하나, 이번 달에는 그런 이슈가 조금 있었던 것 같습니다. 임옥상 작품 관련된 것과 광화문 등등. 

   전태일 쪽은 모범적으로, 그러니까 여럿이 참여한 기념사업회의 내부 논의를 거친 과정이 있었고, 또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죠.

   주체가 민간인 경우는 그런 토론 과정을 거치게 되고, 관공서 건은 관공서에서 자체 판단을 하는 거죠. 그런데 만들 때는 왜 그렇게 쉽게 설치했을까를 생각해 봐야 됩니다. 지금 문제되고 있는 홍범도 상 같은 것은 불과 며칠 만에 결정됐다는 거죠. 전북의 전봉준 기념 조형물은 기존의 것을 철거하고 거한 것으로 새로 또 만들었어요. 그 결정 과정은 어땠을까, 싶은 겁니다. 

   이번에 광화문 현판을 새롭게 바꾼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광화문 현판이 계속 바뀌게 된 것은 결국 박정희 글씨가 싫다고 떼어낸 것 때문이잖아요. 그러고 난 이후 과거 기록에 있다면서 무슨 글씨로 유명한 사람도 아닌 훈련대장의 글씨 또 찾아서 바꾸고... 전형적인 군인 글씨, 획이 휙 돌아가는...

   희게 했다가 검게 했다가 갈라져서 바꾸기도 하고.... 지금은 또 금색 글씨로 하고.

   문제는 옛날에 그렇게 했다는 기록이 있다고 해서 꼭 그 사람의 글씨를 찾아서 넣은 데 있는 것 같아요. 지금 이 시대에 맞는 글씨가 뭔지 합의해내려는 생각 없이, 그때 그랬으니까 원본에 가깝게 만들려고 하는지 이해하지 못하겠어요. 

   문화재청 입장에서는 비난을 받거나 갈등을 만들거나 하기 싫고, 자신이 없기 때문 아니겠어요?

   커다란 복원 사업이라고 한다면 광화문과 불탔던 숭례문이 있는데, 숭례문 때 외형은 복원을 한다지만 결국은 그 시대의 최고의 기술을 사용하는 게 맞다는 말씀들을 하셨었죠. 단청 안료 때문에 나온 이야기이긴 하지만 그게 맞다고 생각해요. 간판이야 뭐 지금 여기에 맞는 새로운 거 하는 게 뭐 어떻다고. 

   월대 복원도 좀 그렇습니다. 예전에 유홍준 문화재청장 시절에 처음 나온 이야기로 알고 있는데, 조선시대 내내 없던 거예요. 만들어졌다고 해도 나중에 흥선대원군이 지었을 땐데 지금 너무 과합니다.

   문화재 복원이라는 게 문제가 많습니다. 옛날 모습 그대로 복원한다는 개념보다는 현재에 맞게 재현하는 정도가 맞아요. 독일 베를린 흄볼트포룸 가면 예전 베를린 왕궁과 동독 시절 공산당사가 있던 곳인데, 폐허가 된 곳을 전부 리노베이션 하면서 어떤 부분은 원형을 복원하고 어떤 부분은 완전 현대식으로 지어서 조화롭게 해 놨습니다. 원형을 복원할 수도 있고, 자재가 없거나 부실하고 고증이 안 된 곳이거나 하는 곳은 요즘 방식으로 다시 정할 수 있는 거죠. 


사진/ 뉴스1


   디자인에 자신이 있어야 가능한 형태일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의 문화재 복원에서 가장 큰 문제는 ‘무조건 원형 보존’이라는 암묵적 원칙이에요. 

    월대 복원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은 대체로 긍정적인 것 같습니다. 

    즐길 수 있으면 괜찮은데, 혹시 식민 시대에 대한 피해의식 때문은 아닌가 되돌아봐야 됩니다. 우리의 우수한 문화유산들이 망가졌던 것을 그 이전으로 다시 다 되돌려야 된다, 식의. 문화재청의 기본 자세 문젠데 어디서 또 나오냐면, 이번에 학고재에서 곽인식 작품을 들고 유럽에 나가려고 할 때 불거졌어요. ‘만든 지 50년 넘은 작품을 해외로 갖고 나가려면 정부 허가를 받아야 한다’는 문화재관리법이 있어서 결국 못 들고 나갔는데...

    저 같은 경우 비싸지 않은 것들이지만 50년 넘은 작품 많이 가지고 있는데, 함부로 외국으로 들고 나가면 안되겠네요. 

    같은 작가라도 51년 전에 그린 건 안 되고 49년 전에 그린 건 된다는 거니까 실제로 이상한 상황이 많이 나올 겁니다.

    목적은 우리의 우수한 문화재가 해외로 쉽게 유출되지 않도록 한다는 건데, 51년 전에 그린 건 많이 그려서 값이 저렴하고 49년 전에는 적게 그려 희소가치가 있다고 해 보세요. 가치가 낮은 건 국내에 잡아두고 비싼 건 얼마든 들고 갈 수 있다는 거예요. 

    훨씬 더 오래된 거라도 허가 없이 나가도 되겠다 싶은 것들도 많습니다. 인사동 가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무덤에서 나온 거라고 잘 사용하지 않는 고려시대 청자 잔 같은 것들 십만 원도 안 하는 것도 있어요. 외국 사람들은 생활에서 사용하거나 기념품으로 사 갈 수도 있는데 절대 안 된다고 하죠. 

    김포, 평택항, 군산항 같은 전국에 한두 명씩 흩어져 있는 문화재청 파견 문화재 감정관실 담당관들이 각자 전공이 다르고 기준도 같지 않아서 어떤 곳에서는 무사통과, 어떤 곳은 절대불가 그런 얘기도 들었습니다.

    고미술협회 양의숙 회장의 경우도 외국에 전시 때문에 반출했던 유물들을 허가를 받지 않아 불법이라고 수사를 받고 있어요.

    해외 전시는 허가를 받으면 가능한데...

    이승만 대통령 시절 낙선재에서 나온 칠보 같은 것도 다 안 되고 근대 공예품도 그렇고.

    60년대에 만들어진 행남자기, 70년대에 만들어진 한국도자기 본차이나 같은 것도 못 나가는 거 아닙니까. 사금파리 막걸리잔이나 요강도 안 된다는 답답한 법이에요. 영국이나 프랑스 같은 경우 문화재 반출과 관련한 제도가 있긴 한데 가격이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여튼 문화재 관련법은 침대 밖으로 나간 다리 자르는 격인 경우가 많아요. 내 땅에 집 지으려다 문화재가 나오면 내 돈으로 발굴해서 나라가 가져가는데 집주인 입장에선 강도 같을 거예요. 그나마 예전보다 보상금이 많아지긴 했죠. 

    이제 피해의식에서 좀 벗어나서 합리적으로 고쳐야 됩니다. 

    피해의식이라고 하시니 훔볼트포룸 전시에 나온 한국 사진 관련한 기사도 있었죠, 젖가슴을 드러낸 사진이 일본인에 의한 연출 사진이라 문제가 있다고 하고. 

  연출이기도 하고 좋은 선택은 아니지만 그때 그렇게 살았던 것도 사실이고 이미 많은 사진 자료들이 있어서 그걸 기분나쁘다고 내려라 말아라 할 일인가 싶죠. 

    어쨌든 문화재청은 과도한 민족주의를 버려야 돼요. 민족주의를 도구로 삼아서도 안 되고. 민족이라는 말 자체도 이미 오염됐고, 시대가 지났고. 

    대중을 설득하기 아주 편리하고 자신들의 입지를 강화하기도 좋으니까요. 

    국립중앙박물관 쪽은 해외 박물관의 한국관을 지원하는 사업을 한다고 했었죠. 

    문화재정책이 이원화된 셈입니다. 문화재청은 무형문화유산, 자연유산, 부동산 문화재 등을 맡고, 국립 박물관이 유물에 대해 정책을 만들고 결정하고 진행하는 게 맞습니다. 예전에는 그랬는데 어느 날 고궁박물관이 만들어지고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을 운영하면서 유물에 대한 정책이 혼란스러워졌어요. 박물관도 자신의 영역을 주장하지 않는 것 같고. 

    박물관은 지역에 있는 십여 곳의 국립박물관 운영하느라...

    문화재청도 지방에 문화재연구소를 열 몇 개 가지고 있어요. 중복 투자와 다름없죠. 문화재청이 너무 많은 범위를 커버하려고 하고, 전문위원도 너무 많은데다 전문위원의 36%가 활동 실적 0건이라는 보고도 있습니다.

    적어도 정권이 바뀔 때마다 광화문 현판이 바뀐다든지 동상이 바뀐다든지 이런 일이 있으면 안 되잖아요. 임옥상 사건 같은 경우도 이제 뭔가 기념 조형물을 만들 때 신중해야 한다는 교훈이 좀 남아야 하고 말입니다.

    민주당 시절 엄청나게 많이 만들어졌던 임옥상 제작 조형물들의 경우, 예산을 집행하던 사람들도 예술에 대한 시대 정신 같은 것이라기보다는 네트워크를 통해 일괄 이뤄진 거라고 생각됩니다. 

    1% 법도 쓸데없는 조형물을 생산해 도시에 흉물을 만들어내지 말고 현실에 맞게, 조정해야 합니다. 

    저번에 말씀하셨듯이 차라리 기금을 걷어서 도시 전체 사이즈로 디자인을 한다든가. 

    예산 낭비하지 말고, 많이 세우지 말고 제대로. 그리고 문화재 복원 문제도 그렇고 시대에 뒤쳐진 문화재관련법도 그렇고 문화재청 스스로 어떤 스탠스를 가져야 할지 고민을 많이 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 하나 더 생각나 이야기 하자면, 예전에 우리 수학여행 가곤 하던 설악동 마을에 벽화 그리는 사업을 한다는 기사도 봤는데 과연 누가 좋아서 하는 일일까요? 그런다고 다시 관광수요가 살아날까요? 지금 전국 곳곳에 있는 벽화마을이 어떤 상태인지 조사해 보고 하는 일일까요? 이런 일은 이제 그만 했으면 좋겠습니다. 

    미술시장으로 넘어갈까요? 이번 달에 런던에서는 프리즈, 파리에서는 바젤의 파리플러스가 열렸습니다. 

    런던과 파리의 대결에서 파리가 이겼다는 식으로 취재한 기사를 봤어요. 

    런던이 브렉시트 때문에 여러 가지로 사정이 안 좋죠. 프리즈 끝나고 이틀 뒤 파리 플러스가 열리기도 했고 이스라엘 전쟁도 터지고 전체적으로 미술시장이 불황인데 악재가 많았어요. 소위 아트페어의 전성시대라 할 만합니다. 페어 피로 현상이 나타난다고들 하죠. 아트페어 나가는 데 들이는 돈으로 차라리 지점을 내자는 분위기도 있습니다. 

    해외 기사에서 지점을 내는 분위기에 대한 얘기가 있었는데, 지점을 낼 때는 또 오히려 런던이 인기가 있다는 식으로 썼던데요. 영어도 잘 통하고. 

    미국 시장이 점유율 면에서 어차피 비교도 안 되게 크기 때문에 지점을 낸다면 미국이겠죠. 그래서 미국으로 많이 가는 거 같습니다. 

    영국의 경우 포지션이 되게 애매합니다. 자체 부가 고여있는 미술시장이 아니고 러시아 마피아나 중동 갑부들이 나와서 쇼핑하는 곳이라는 인식이 있잖아요. 프리미어리그 같은 것도 중동자본이 잡고 있고. 

    미술시장이 전체적으로 좋은 편이 아닙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경매시장 낙찰률만 봐도 그렇고. 낙찰률 숨기느라고 유찰된 작품들을 지워버리는 예도 있고요. 

   현재 일부 옥션 회사가 경매가 끝난 후에 유찰 작품이나 취소 작품이나 홈페이지에서 모두 삭제해 버려서 알아보기가 어렵습니다. 대개는 취소와 유찰, 낙찰을 다 공개하지만. 

    그건 정말 안 좋은 일입니다. 

    경매시장의 장점이 공개적인 면인데, 잘 된 건 올리고 안 된 거 내리고 하면 안 되죠. 수정해 달라고 요청해야겠습니다. 

    참, 베니스 한국관은 증축 하게 되나요? 

    베니스 시로부터 허가를 받아야 되는데, 다른 나라와의 형평성 문제도 있고 해서 쉽지 않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 지금은 중국과 이탈리아가 사이가 좋지 않지만 한동안은 중국이 이탈리아를 먹여 살린다고 할 정도로 경제적으로 영향력이 컸잖아요. 밀라노 같은 곳도 그렇고. 그러니 한국을 허가를 내준다고 한다면 중국관도 허가를 내줘야 하겠죠. 

    2년에 한 번씩 밖에 안 쓰는데 증축하지 말고 놔두고, 필요하면 시내에 임대하는 것이 좋겠다 싶습니다. 

    우리나라가 베니스 비엔날레에 그렇게까지 해서 꼭 많이 가야 되나 싶죠. 해외의 비엔날레가 중요한 기회가 되던 시절은 또 지났으니까. 

    전 세계 200대 컬렉터에 서경배 회장하고 김웅기 회장 들어갔다는 기사도 좀 눈에 띄었습니다. 김 회장이 최근 많이 수집했나 싶네요.

   어쨌든 우리가 프리즈서울이 어떻고 대한민국 미술시장이 1조가 넘고 어떻고 해도 아직 글로벌 컬렉터 명단에 한국 사람은 2명 뿐이고 싱가포르, 대만, 홍콩의 수집가들에 훨씬 못 미친다는게 현실이라는 걸 떠올리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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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미술기사 (9/27~10.24)

9/27(수)
백남준아트센터 신임 관장에 박남희 홍익대 교수 (서울)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30926500162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개막 26일 만에 관람객 20만명 돌파 (뉴스1)
https://www.news1.kr/articles/5184940

KCC, 더현대서울서 현대미술 작가 6인 작품 전시…김희선 기획 (연합)
https://www.yna.co.kr/view/AKR20230927085100003

국학진흥원 특별전 '내방가사 아름다운 한글 서예와 만나다'…역대 최대규모 (뉴스1)
https://www.news1.kr/articles/5185286

메타버스 궁궐에서 즐기는 전통생활문화 (뉴시스)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30927_0002466775

국립춘천박물관, 강원 불교 신앙 주목한 '오대산 월정사' 전시 (연합)
https://www.yna.co.kr/view/PYH20230927013000005

수천개 인장으로 빚어낸 조형미···그 속에 담긴 수천개 이야기 (경향)
https://www.khan.co.kr/culture/culture-general/article/202309271446001

현대 미술의 거장 카푸어, 세계적 주목받는 양혜규 전시를 한눈에 (경향)
https://www.khan.co.kr/culture/culture-general/article/202309271420001

먼지 덮인 소장고서 60년만에 돌아온 장욱진의 '가족' (아시아경제)
https://view.asiae.co.kr/article/2023092614125548732

섬유를 예술로 구원한 잔다르크를 만난다 (매경)
https://www.mk.co.kr/article/10839323

9/28(목)
올 가을 펼쳐지는 비엔날레의 향연 (매일)
https://news.imaeil.com/page/view/2023092614572130243

추석에 볼 만한… 현대미술 거장 전시회들 (한국)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3092510490001161

9/29(금)
[미술관, 어디까지 가봤니?] <12>영천 시안미술관 “개관 20주년…미술관의 사회적 역할 다할 것” (매일)
https://news.imaeil.com/page/view/2023092810394322373

도시와 건축을 사랑한다면...연휴는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에서 (한국)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3091810580001283

9/30(토)
"앞만 보지 마세요"…찬찬히 둘러보면 더 흥미로운 유물의 매력 (연합)
https://www.yna.co.kr/view/AKR20230929033400005

오대산에 피어난 이야기…국보 '상원사 중창 권선문' 등 공개 (뉴시스)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30925_0002463647

10/1(일)
‘천지개벽 대변신’ 신안군 섬 마다 미술관·박물관…예술 섬으로 '활짝' (뉴스1)
https://www.news1.kr/articles/5184213

10/2(월)
메트로폴리탄 "약탈 문화재 반환"…韓 보물도 돌려줄까 (한경)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100205121

'인사동 터줏대감' 선화랑 이호현 회장 별세 (한경)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10020080i

10/3(화)
경북도, 도립 미술관 건립 추진…이달 중 주민공청회 (연합)
https://www.yna.co.kr/view/AKR20231003034000053

'보존+전시' 기능 갖춘 광주 개방형 수장고 만든다 (뉴시스)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30925_0002462764

"한양은 보기 번화하고 듣기 신기하다"…1884년 한글가사를 전시로 풀었다 (뉴스1)
https://www.news1.kr/articles/5187638

살짝 흔들렸지만 다잡은 ‘영원한 동심’ 장욱진 회고전 (국민)
https://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4323295&code=13160000

반고흐가 피카츄를 만났더니…전시 '대박', 굿즈 '완판' 반고흐미술관 (한경)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100328911

10/4(수)
부산시립미술관의 25년 역사, 전시로 돌아보다 (이데일리)
http://www.edaily.co.kr/news/newspath.asp?newsid=01348086635769640

고요함 가운데 움직임, 움직임 가운데 고요함…'정중동'展 (뉴스1)
https://www.news1.kr/articles/5188692

국제갤러리, 프리즈 런던·마스터스 출격…박서보·이승조~길성 달항아리까지 (뉴시스)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31004_0002470627

10/5(목)
“모두를 위한 전시”… 시민 프리뷰 열고, 장애인 이동성 실험-중앙박물관 (동아)
https://www.donga.com/news/Culture/article/all/20231004/121507263/1

국립근대미술관, 지역 문화 동서 균형발전·문화분권 촉진 (매일)
https://news.imaeil.com/page/view/2023091210391279131

'대백제전' 화려한 껍데기-부실한 알맹이 (뉴시스)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31005_0002471845

김희선의 진심, 현대미술 거장 6인 움직이다 (이데일리)
http://www.edaily.co.kr/news/newspath.asp?newsid=01174246635769968

김종영미술관, 올해의 작가 연기백 개인전…'앉음과 일어섬의 상에 대하여' (뉴스1)
https://www.news1.kr/articles/5189797

조각가 최만린 '이브' 시리즈 본다…'생명의 기념비'전 (노컷)
https://www.nocutnews.co.kr/news/6022946

10/6(금)
"예술 계약 제대로 시작하자!"…5일간 무료 비대면 교육 (뉴시스)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31005_0002472743

10/7(토)
한국계 큐레이터가 맡은 몬트리올 비엔날레 현장 가보니 (동아)
https://www.donga.com/news/Culture/article/all/20231005/121522543/1

10/8(일)
"韓공예 우수성 세계에 알린다"…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 한달여 앞으로 (뉴스1)
https://www.news1.kr/articles/5191259

다음달 대구에서 대구국제아트페어…6개국 116개 갤러리 참여 (연합)
https://www.yna.co.kr/view/AKR20231008031400005

10/9(월)
유족 뜻 모아… ‘서울시 유리지공예상’ 제정(동아)
https://www.donga.com/news/Culture/article/all/20231009/121573772/1

약탈해간 고려불화가 식민 잔재 ‘반도 미술’이라고? (한겨레)
https://www.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1111331.html

10/10(화)
가을 맞아 지역 미술전 러시… 전통예술·현대미술 결합도 (한국)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3100917010002851

삼성문화재단, 파리 시테 레지던시 3년 만에 재개 (뉴시스)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31010_0002476438

대통령실 관리 미술품 445점…“청 수장고에 사실상 방치” (한겨레)
https://www.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1111457.html

빛고을 광주에 찾아온 미디어아트의 가을빛 (한겨레)
https://www.hani.co.kr/arti/culture/music/1111466.html

'한국의 마이애미' 아트부산, 서울로 진격…11월 ‘디파인 서울’개최 (뉴시스)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31010_0002476605

현대차, 英 테이트모던서 '병뚜껑 실험미술' 아나추이展 (서울경제)
https://www.sedaily.com/NewsView/29VWMSYS37

미륵사지 수놓은 '빛의 향연'…미디어아트페스타 15만명 몰려 (연합)
https://www.yna.co.kr/view/AKR20231010132800055

세계 미술 휩쓴 'AI 예술 선구자' 63빌딩 물들이다 (한국경제)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101078341

‘순금 162㎏’ 금값 5배 오른 함평 황금박쥐상 옮긴다 (조선비즈)
https://biz.chosun.com/culture/culture_general/2023/10/10/CB2SXWXY3ZDBBK2RNLZUZ2SRFA/

“내 마음의 비싼 양식”…미술관 입장료 4만5000원 ‘티켓플레이션’ (매일경제)
https://www.mk.co.kr/article/10846935

10/11(수)
속초시, 침체한 설악동 거리에 설치미술·벽화 조성 (연합)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254414

“공예의 힘·가능성 보여주다”…전시 막바지의 ‘청주공예비엔날레’ (경향)
https://www.khan.co.kr/culture/culture-general/article/202310111123001

PKM갤러리, 런던 '프리즈 마스터스' 참가…윤형근·정창섭 조명 (뉴시스)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31011_0002478358

10/12(목)
미술시장 큰손 유럽 총집결…런던 vs 파리 '아트페어 전쟁' 막 올랐다 (한국경제)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101246301

‘진품 명화’ 생생한 거장 손길에 36만명 발길 (동아)
https://www.donga.com/news/Culture/article/all/20231011/121624731/1

대구아트페어 11월 2일 개막 (아시아경제)
https://view.asiae.co.kr/article/2023101213153105332

'새롭게 해석한 자연과 환경' 호암미술관 특별전 '자연/스럽게' (아시아경제)
https://view.asiae.co.kr/article/2023101211592412563

국립중앙박물관, 미국·덴마크 등 해외 박물관 6곳 한국실 지원 (연합)
https://www.yna.co.kr/view/AKR20231012092700005

2023 경북국제현대미술제 ‘다부동 미술 구하기’ 개최 (매일)
https://news.imaeil.com/page/view/2023101217364561063

10/13(금)
불멍? 물멍?... 요즘 미술전 대세는 달멍! (한국)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3101201480004033

"미술이 지향해야 할 친환경이란?"…'자연에 대한 공상적 시나리오' -부산현대미술관 (뉴스1)
https://www.news1.kr/articles/5197711

‘2023 바다미술제’ 부산 일광해수욕장서 14일 개막 (매일)
https://news.imaeil.com/page/view/2023101311004591350

박수근 '가족' 추정가 8억원 출품…케이옥션 10월 경매 (아시아경제)
https://view.asiae.co.kr/article/2023101312433375861

“내년 K-콘텐츠 펀드 6200억 규모 키운다”…문체부, 업계 간담회 (이데일리)
http://www.edaily.co.kr/news/newspath.asp?newsid=02391126635772592

일본이 짓밟은 ‘왕의 길’ 복원…검정 바탕 광화문 현판도 (한겨레)
https://www.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1111972.html

광화문에 내걸릴 복원된 새 현판···이렇습니다 (경향)
https://www.khan.co.kr/culture/culture-general/article/202310131806001

10/14(토)
"변화하지 않으면 추락한다"···'단색화 거장' 박서보 별세 (중앙)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99324

'韓실험미술 선구자' 이건용, 뉴욕 구겐하임미술관서 퍼포먼스 (연합)
https://www.yna.co.kr/view/AKR20231014004100072

현대미술 처음인가요? 그렇다면 ‘일민미술관’으로! (국민)
https://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8752149&code=61171611

"배접해라 작업할 게 많다" 박서보 화백 마지막 말 남기고 떠났다 (뉴시스)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31014_0002482669

10/15(일)
“한국 미술계의 거목”…거장 박서보 떠나는 길에 추모 행렬 (헤럴드경제)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31015000201

청주공예비엔날레 45일 여정 마무리…30만여명 다녀가 (연합)
https://www.yna.co.kr/view/AKR20231015041500064

'임옥상 작품' 청계천 전태일 동상, 새 조형물로 교체될 듯 (연합)
https://www.yna.co.kr/view/AKR20231013134400004

제천시립미술관 건립 재추진…"공공성 담보에 주안점" (연합)
https://www.yna.co.kr/view/AKR20231013109100064

필라델피아 미술관 부관장 "韓미술 향한 관심 엄청나게 커졌다" (연합)
https://www.yna.co.kr/view/AKR20231015000900072

북미 최대 규모 한국 현대미술 전시회, 필라델피아서 개막 (연합)
https://www.yna.co.kr/view/AKR20231015000800072

"50년 넘은 작품 팔지 마라"…분통 터트린 한국 갤러리 결국 포기 (한경)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101592911 

10/16(월)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웹드라마 ‘Color Up’ 제작 21일 공개 (뉴시스)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31016_0002483676

'BTS 신은 운동화' 디자이너 팝업에 전시회까지...'예술'까지 욕심내는 백화점 (한국)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3101515550004741

국제갤러리, 韓갤러리 중 유일하게 파리+ 참가…박서보·이우환 등 소개 (뉴스1)
https://www.news1.kr/articles/5200122

10/17(화)
‘유홍준의 한국미술사 강의’ 13년 만에 완간 (경향)
https://www.khan.co.kr/culture/art-architecture/article/202310171755001

뉴욕 메트로폴리탄미술관, 한국실 25주년기념 새 전시 '리니지' (아시아경제)
https://view.asiae.co.kr/article/2023101701010974637

박서보 마지막이 된 개인전…연보라 오묘한 빛 '묘법' 아우라 (뉴시스)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31016_0002484581

“유물, 진열장 밖으로 꺼내자”… 전시 판 뒤집은 파격 제안 (문화)
https://www.munhwa.com/news/view.html?no=2023101701032212273002

무대 같은 불상 전시·형광등 아래 달항아리… 고정관념 걷어내고 ‘MZ 놀이터’ 된 미술관 (문화)
https://www.munhwa.com/news/view.html?no=2023101701032212273001

‘유홍준 교수 기증유물 전시회’ 내달 16일까지 부여문화원서 (뉴스1)
https://www.news1.kr/articles/5201303

10/18(수)
'세계 최대 미술축제' 프리즈 런던 갔더니 韓 작가들이 있었다 (한국경제)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101879811

전통 회화로 들여다 본 한국미술의 흐름…美 샌디에이고서 전시 (연합)
https://www.yna.co.kr/view/AKR20231018035800005

"이건희, 투자 아닌 한국미술사 정리 위해 미술품 모아 기부" (연합)
https://www.yna.co.kr/view/AKR20231018101800003

10/19(목)
동시대 미술에서 생태정치의 가능성을 묻다(세계)
http://www.segye.com/newsView/20231019518375

동시대 실험예술 한자리에…31일부터 '옵/신 페스티벌' (이데일리)
http://www.edaily.co.kr/news/newspath.asp?newsid=01820406635774560

'올해의 작가상 2023' 권병준·갈라 포라스-김·이강승·전소정, 신작·구작 전시 (뉴시스)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31019_0002488666

국립현대미술관, 10년 된 '올해의 작가상' 후원 규모 키운다 (서울경제)
https://www.sedaily.com/NewsView/29W0QVCZB6

김웅기·서경배 회장 ‘세계 200대 컬렉터’ 선정 (매일경제)
https://www.mk.co.kr/article/10853551

광주, 미술2제…광주폴리Ⅱ 틈새호텔 & 곡물集 食경험 (뉴시스)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31019_0002489206

해수욕장 갯벌 속 ‘고려 곡물운반선’ 잠에서 깨어나다 (경향)
https://www.khan.co.kr/culture/culture-general/article/202310191116011

10/20(금)
전통과 현대 도자예술…협업이 빛나는 분청도자기축제 개막 (연합)
https://www.yna.co.kr/view/AKR20231019153700052

퐁피두 미술관 부산에도 들어서나 (매일경제)
https://www.mk.co.kr/article/10854529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증축' 어떻게 되고 있나…예술위, 프랑코 만쿠조 특별 대담 (뉴시스)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31020_0002490181

신미경·정연두·함경아 등 28명 美 진출…필라델피아미술관서 전시 (뉴시스)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31020_0002490145

서경배·김웅기 회장 지난해 이어 '세계 200대 컬렉터'에 (노컷)
https://www.nocutnews.co.kr/news/6032198

10/22(일)
양구 박수근미술관·백자박물관, 문체부 '로컬 100' 선정 (연합)
https://www.yna.co.kr/view/AKR20231022039200062

10/23(월)
지역 미술인, 전시장 찾아 '삼만리' (강원도민)
http://www.k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1209720

어린이박물관 노쇼에 '60일 관람제한' 대응…예약부도율 20.6→9.9% '급감' (뉴스1)
https://www.news1.kr/articles/5206819

절 밖으로 나온 보물들…깊어가는 가을 불교미술 걸작과 만난다 (한겨레)
https://www.hani.co.kr/arti/culture/music/1113154.html

"국립중앙박물관, 일제 식민사관 '한4군 평양설' 그대로 기술" (뉴스1)
https://www.news1.kr/articles/5207275

"하루 동안 수원시립미술관 축제 즐기세요" (파이낸셜)
http://www.fnnews.com/news/202310230952150803

한성백제박물관, '사계콘서트 겨울' 개최…총 4회 공연 (뉴시스)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31023_0002492437

‘확’ 달라진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상 (매일경제)
https://www.mk.co.kr/article/10856240

가을 나들이 가기 좋은 '경기도 박물관'… '10월 문화의 날' 행사 풍성 (경기)
https://www.kyeonggi.com/article/20231023580106

미국 인권재단, 국회에서 미술 전시회 ‘지상낙원 북한을 노래하다’ 개최 (중앙)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01525

'훔볼트포럼 전시' 잇단 지적에…국립중앙박물관 "시스템 개선" (연합)
https://www.yna.co.kr/view/AKR20231023148300005

10/24(화)
한국 근현대 미술 거장들이 그린 평범한 사람들과 그들의 일상-경남도립미술관 (국제)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500&key=20231024.99099007102

업데이트 2023.10.25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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