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26 월
윤철규, 김진녕, 최문선
미술관 운영 측과 강릉의 문제는
최 미투 문제가 있긴 했지만 유명 건축가가 지은 건물에 루치오 폰타나 최초 국내 전시 등등 오픈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솔올미술관이 개관전을 시작했는데요, 우려를 담은 기사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김 강릉시가 땅을 제공하고 민간 아파트 시행사가 기부채납해 짓고, 운영 살림도 다 짜 놓았는데 강릉시 쪽에서 스킴을 받지 않으려고 한다며 압력을 넣는 것 같아요.
최 어떤 과정을 거쳤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현재 위탁운영 주체인 한국근현대미술연구재단의 이사장이 박명자 회장으로 되어 있고, 솔올미술관 운영을 위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솔올미술관
김 강릉시가 강릉시립미술관을 통해 운영할 거라고 생각했었지만 시립미술관 자체도 워낙 규모도 작고...
윤 기사 보니 교동파크홀딩스라는 기획사가 맡아서 했던 것 같았는데요.
김 미술과는 관련없이 사업 시행사였을 겁니다.
윤 하루아침에 미술관을 지은 것도 아닌데 그 동안 강릉시에서는 어떻게 미술관을 운영할 건지 준비를 했을 거 아닙니까?
김 3~4년 걸렸겠죠. 준비 과정이나 시청 쪽 입장은 보기 어렵고 운영 주체 쪽의 얘기만 나오고 있어서...
최 재단 측이라고 할 수 있는 관장이 강릉시가 작품구입 예산도 없고 이후 미술관을 어떻게 운영할지 계획을 알 수 없어 답답해 죽겠다고 얘기한 것을 바탕으로 뉴스가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강릉시 관계자 얘기도 기사에 없는 건 아닌데 전화 인터뷰에서 ‘관장이 왜 그렇게 말했는지 모르겠다, 정상적으로 운영될 거다. 작품도 소장할 거다. 연구도 지원할 거다, 명칭이나 관장직 직종을 고민중이다’ 등등으로 얘기를 했습니다.
윤 개관 전 미술관장과 운영 미술관장과의 갈등 같은 양상이 되려나요. 미술관 내의 학예직과 행정직 사이의 갈등, 시립미술관과 공무원 사이의 갈등, 미술에 전문적인 지식이 없는 공무원들에 대한 불만 같은 그런 문제는 계속 있어 왔던 것이고요. 크게 보면 청도와 신안에서 일어난 그 사건도 그 연장선이라고 볼 수 있을까요.
지자체에 작품 판매 / 사기 사건
김 청도 사건은 너무 비극적이에요.
윤 지방자치단체에서 미술 관련 사업을 할 때, 미술계에 대해 잘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그 부분을 파고드는 사람들이 있게 마련이니까, 자문 기관을 강화해야 된다는 생각입니다. 그렇게 해서 사들인 수많은 미술품들, 써 버린 예산, 이 뒷수습은 어떻게 해야 될까요.
최 실제로 작업을 하는 조각가이고 카톨릭 쪽에서 나름 성과가 있는데다 영월에서 미술관을 운영하고 있어서 이력을 부풀려도 그냥 넘어갔던 것 같습니다. 군수가 책임지는 분위기인 것 같고, 자치단체에서 사기로 고발하는 등 법적 책임을 묻는다고 합니다.
김 경력을 뻥튀기해서 계속 추가하다가 그렇게 된 듯합니다. 옛날 60년대에 방금 동남아순회 공연한 스타라고 소개했던 것과 같은 결이랄까요. 영월도 동강 프로젝트니 미술관 관련해서 노력을 많이했지만 이상한 사람들이 많이 몰려든 부작용이 있어요.
윤 관광자원으로 생각해 문화를 경제 진흥을 꾀하는 데 사용하는데, 지방자치단체의 부족한 재정과 자원으로 추진하기에 벅찬 것들이 많죠. 그것이 잘못된 방향으로 갔을 때 그 피해는 주민들에게 그대로 돌아가게 되니 자문을 제대로 받아서 진행해야 합니다.
김 자문 인력 풀이 운영되고 있고, 그 주변의 예술인, 협회, 대학교수 등도 포함되어 있지만 아까와 같은 사기꾼을 거를 수 없었던 거잖아요. 그 지역 작가를 키우는 일과 네임드 작가를 모셔오는 일을 균형있게 해야 하는데 쓸모 없는 작품으로 군청 수장고를 가득 채우는 근대적 코미디가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데 어디서부터 해결해야 하는 문제일지.
윤 70년대 80년대라면 일반 인식도 그렇고 시행착오가 있을 수 있지만, 지금은 그런 정도는 아니니까요. 행정직이 자기 마음대로 할 수는 없죠.
김 언급된 곳 외에도 많은 지자체가 그렇습니다. 임기가 있는 단체장, 충만한 의욕에 비해 부족한 자원, 과중한 업무의 실무자들... 자체 역량을 키우기 위한 장기적 안목의 시스템을 갖추는 노력을 더 많이 해야한다는 생각입니다. 지역에서 학예사와 공무원 간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 누가 더 나쁘다 잘했다 하기 어려운 문제 같아요. 공무원은 늘 그런 식으로 굴러가는 조직인데 그렇다고 빌런이라 할 정도는 아닌데.
베니스 한국관의 30년
윤 광주시청 앞에 설치됐던 조형물 철거 문제도 있던데.
최 디자인비엔날레 때 설치돼서 20년 정도 됐어요, 찢어진 채 누워있는 부분도 있고, 관리하는 데 비용이 많이 들어 철거 논의 중이라고 해요.
윤 보행자들에게 물어본다고 한다면 청계천 소라기둥도 절반은 보기 싫다고 할 걸요. 공공조형물은 어느 정도 불편함을 감수해야 할 이유가 있는 건데. 광주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광주비엔날레가 베니스로 간다고 하고, 또, 베니스 비엔날레 본전시, 한국관 소식이 있었죠.
최 4월에 개막하는 베니스 비엔날레 본 전시 작가명단도 발표됐고, 문화예술위원회에서 한국관 30주년 기념으로 한국관의 전시계획을 발표했고, 또 광주비엔날레 특별전이 병행전에 포함된 것에 대한 기사들이 있었습니다.
윤 베니스에 K-아트가 역대급이니 뭐니 기사들을 쓰지만, 광주비엔날레가 베니스비엔날레에 승인받으러 가는 것도 아니고 좀 문제가 있다는 시각도 있습니다. 베니스에 국가관이 생겼었던 것을 기념해 일정 주제나 맥락도 없이 그간의 출품 작가들을 데리고 간다는 문화예술위원회 기획도 이해가 안 되고요.
김 약간 그 트로피 집착증 같은 게 있는 것 같습니다. 광주가 자존감이 부족한 거 아닐까요. 상파울루 비엔날레 안에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을 마련한다고 한다면 그걸 자연스럽게 느낄까요?
윤 아무리 베니스라도 생뚱맞죠.
최 신문기사만의 이야기인지 대중들의 인식인지는 모르겠는데, 이게 미술계 올림픽 같은 식의 보도 아닌가 싶어요. 3대 영화제에서 상을 받아야 된다고 옛날에 열심히 정부에서 노력하고 상 받으면 국가적 축제가 되고.
김 외국에서 알아준다는 뇌피셜. 작가 선정이 국가대표 뽑는 것처럼 되버리고.
윤 미술에서 국대 개념은 이상하네요.
김 20세기에는 통했던 거니까요. 외국과의 직접적인 교류가 부족할 때 했던 관습이 이어지고 있는게 놀랍고, 그걸 진지하게 받고 있는 지자체도 놀랍고. 국위선양이 아닌 개인의 성취로 분리해서 보는 시각이 일반적인 거 아닌가요.
윤 예전에 한국에서 비엔날레에 나가려면 미협에서 주관해 커미셔너와 작가를 뽑았었거든요. 특정 대학에만 집중된다고 미협에서 터지게 싸우면서 민중 미술도 나오고 그랬죠.
최 사적인 단체 내에서 파벌이 생기고 싸우면 국가가 개입을 하고, 많이 본 그림입니다.
김 베니스가 국가관 제도를 시행을 하니까 그럴 수밖에 없긴 하죠. 그렇다고 무슨 올림픽마냥 생각하는 건 별로 생산적이지 않은 일이죠. 더군다나 베니스는 치고 빠지는 일회성 이벤트 성격이 강한데 부대 행사를 국가대표급으로 비장하게 하는 게 좀 우스꽝스러운 일이죠.
한국 작가 소개로 시작하는 외국계 화랑들
윤 새해 첫 전시로 한국에 진출한 외국 화랑들이 한국 작가들을 소개한다는 소식이 많은데, 열심히 발굴하고자 하는 것으로 보아도 좋을까요?
최 적어도 외국 작가를 가져다가 팔기보다 한국의 괜찮은 작가들에 관심이 많다라는 사인을 보내고 있습니다. 한국 쪽 기획자를 뽑아 놓고.
김 페이스 서울에서 박광수, 서용선, 김정욱을 포함한 8인전 큐레이터가 한국인이고, 타데우스 로팍, 리만 모핀도 그렇고. 대개 무명이나 신인이라기보다 40대 중심의 작가들, 상업화랑에서도 볼 수 있었고 송은이나 두산 등에서 소개했던 작가들이죠.
윤 초코파이도 러시아나 베트남에서 입맛에 맞게 현지화한다는 것처럼 화랑도. 국내에서 어느 정도 반응 있는지 보고 좋으면 가지고 나갈 수 있고.
김 국내용 프로그램인지 자신들의 감을 동원해 진짜 자신들의 해외배급망으로 진출시킬 작가를 찾는 건지 아직 불분명해요. 양혜규, 서도호, 윤형근 등 이미 이름이 난 작가들의 해외 전시는 봤지만 국내 40대 작가들 상대적으로 덜 유명한 사람들을 해외로 데려갈 지는.
윤 실력 있는 작가들이 소개될 루트가 많아진 것은 일단은 좋은 일 같습니다. 그밖에 전시 기사들 중에서는 박대성 전시 주목해서 봤고, 피노 컬렉션 9월에 온다고 하는데 기대가 됩니다. 확실히 경제적 스테이터스가 올라가면 또 볼 만한 작품들도 많이 오는 것 같습니다. 국력의 덕이라고 해야겠습니다.
최 예전에 말씀하셨듯이 건국 이래 이렇게 국가 위상이 높은 적이 없었다고 할 만한데, 지금 잘해서 유지해야될 거 같네요. 어버버 하다가 내리막길 걷기 전에 말이죠.
예능기획사의 미술계 진출?
윤 그 양현석 와이지가 미술계에 진출한다는 기사가 있었죠? 작가 매니지먼트. 우리도 좋은 작가들 보면 매니지먼트를 잘 해서 키웠으면 좋겠다는 생각하는데, 화랑이 그 역할을 잘 못 하니 필요한 것 아닌가 싶기도 해요.
최 연예인들중에 작품활동을 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이제 작은 산업처럼 된 부분이 크다고 보여집니다. 기안84 같은 경우도 있고.
김 스타 아트라 해야 할까, 이런 엔터테인먼트 회사들이 붙어서 배우나 가수가 미술활동을 하고 비즈니스화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개인 브랜드 관리하고 작품 제작, 장소대여, 마케팅 등등의 역할을 하는 거죠. 상업 갤러리와 역할이 비슷하지만 성격이 조금 다른 거 같습니다. 그런데 걔네가 송사도 걸리고 그랬어요.
윤 연예인이 술 브랜드 내고 이런 것도 본인 기획이라기보다 총괄 디렉팅 팀이 따로 있다죠. 순진하게 연예인들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그 산업에서 호구가 되는 거죠.
김 심지어 부동산도 그래요. 떴다방처럼 자금을 제공하고 누가 이 건물을 샀다, 얘기하고 값 올리고 팔고 빠지고.
윤 연예인 비즈니스가 이제 미술쪽으로 확대됐다고 봐야 되네요.
김 이제 셀럽 마케팅, 프로모션 PR 시각으로 국내 대형 기획사들도 들어간다고 하니, 이게 돈벌이가 된다는 방증이죠.
윤 어떤 사회학과 교수가 그랬던데요, 한국이 점점 예능 국가가 되어 간다고. 즉흥적으로 눈에 보이는 것에 쏠려가고.
문화재청의 변화
윤 고미술쪽 이야기를 해 볼까요? 호림에서 토기 전시를 하고 있죠. 그래도 우리가 도자기 나라인데 도자기의 뿌리가 토기인데 잘 설명하고 많이 볼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저만 해도 토기를 잘 모르고.
최 기사에서 소개가 잘 안 되기는 하죠. 토기 전시는.
윤 문화재청 소식 중에는 괘불 책을 영문으로 제작해서 배포한다고 하고, 문화재청 이름도 바뀌고요. 문화재보호법이 오래된, 일본 것을 들여온 법이고 문화재청 이름도 거기서 나온 거니 바뀔 때가 되긴 했죠. 이름이 문제라기보다는 법을 우리에게 맞는 쪽으로 손을 봐야 합니다.
김 사소한 거지만 보물, 국보 번호나 다시 되살렸으면 좋겠어요. 구분하기 너무 어려워요. 과거의 것은 번호를 그냥 부르면 되지만, 새로 지정되는 유물은 아예 번호가 없으니... 국립 박물관 끼리도 이름 붙이는 규칙이 완전히 통일이 안 된 상태이기도 하고요. 사이트에서 유물 검색하기도 아직 어렵습니다. 관리번호나 국보 번호로 찾는 것이 훨씬 편리하고 정확해요.
최 번호를 부여하고 그 번호는 중요도 순서가 아니다. 그러면 되는데.
윤 하반기 대구간송미술관 오픈 기사도 있어서 기대가 되기도 합니다. 따뜻해지면 슬슬 꽃구경도 하고 전시도 더 많이 보러다녔으면 좋겠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
2월 미술기사(1/25~2/26)
====
2월 미술기사(1/25~2/26)
1/25(목)
‘문화재청→국가유산청’ 명칭 변경 정부조직법 국회 통과
100년간 실종됐던 클림트 '여인의 초상', 1500억 넘길까
우리나라 대표 박물관 한복판에 아파트 3층 높이로 세워진 ‘이것’
한국 현대 미술 거장 이배 작가, 모교 청도 모계학교에 3억원 쾌척
1/26(금)
나의 이상향은 어디있나요...한국 신진작가 전시로 새해 여는 외국계 화랑들
https://www.mk.co.kr/article/10930240
아이프칠드런, 박생광 화백 불교화 3점 불교중앙박물관에 기증
대전 이종수미술관, 명품 건축물로 짓는다…‘기획디자인’
동화 속 꿈나라 어디쯤…日 100세 '그림자 회화' 거장의 전시
https://www.news1.kr/articles/5302795
명품 도자기 반값에…김해분청도자전시판매관 '5만원 행복展’
GIAF 2024, 26일 서울신라호텔서 개막
https://economist.co.kr/article/view/ecn202401250053
건축가 머릿속엔 어떤 심상이… 국내 25명의 드로잉전 ‘사유’
1/27(토)
운현궁 현판·국새 글씨 쓴 원로 서예가 권창륜 별세
현대 도예의 무한한 확장…경기도자미술관 ‘현대도예-오디세이’
이상남, '유혹의 예술가'…썸타는 글로벌 화랑 페로탕
"원주민 허락없이 유물 전시 금지"…새 규정에 美 박물관 '비상’
1/28(일)
‘모나리자’에 이번엔 수프 투척…환경운동가 “예술 중요하냐”
부자들 ‘탈홍콩’ 한다고? 미술시장선 글쎄…되려 몸집 키우는 화랑·경매회사
박서보예술상 '코 없는 코끼리' 엄정순, 두손갤러리서 개인전
타데우스 로팍 韓 작가 6인전·통인화랑 한국판화전 12인전
1/29(월)
해외 갤러리가 찾은 ‘숨은 보석’ 한국 작가들···소수자 서사부터 재난 이후까지
'이건희 컬렉션' 6월 제주로…최초 공개 작품도 포함
https://www.news1.kr/articles/5305183
호림박물관 특별전 '공경과 장엄을 담은 토기'…5월31일까지
https://www.news1.kr/articles/5304981
국립제주박물관 수장고 최초 공개…"개선공사로 격납 면적 2배 ↑“
https://www.news1.kr/articles/5304944
대구미술관 '누구의 숲, 누구의 세계' 전시회 30일 개막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상' 심사 과정 공개한다
1/30(화)
아트페어 관람객들 “작가·작품 정보 더 많이 제공돼야”
https://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4342039
국립중앙박물관, 5월부터 보안검색 재개
미술품 증여할 때 2개 기관서 감정 받아야
톡톡 튀는 작가들 '미술 전시 혹한기' 녹인다
전국 사찰 곳곳 ‘한국 불화’ 연구 담겼다…국·영문 보고서 발간
한국적 시선에 꽂혔다…‘K-아트’ 모시는 외국계 화랑들
1/31(수)
유영국·이성자·이배…베니스비엔날레에 다채로운 한국미술전
조각가 김윤신·이강승, 2024년 베니스비엔날레 본전시 참가
천주교 성지 한복판에 놓인 불상과 12지신
'이건희 컬렉션' 바다 건너 제주 찾는다
'서울라이트 광화문' 38일 대장정 마무리…189만명 관람
문화누리카드, 2만 원↑ 13만 원…총 3403억 투입 258만 명 지원
‘이상기후’ 홍콩 미술계, 생태-여성주의에 관심
2/1(목)
세계적 미술품 수집가 피노 소장품, 13년만에 한국 온다
4월 베니스 비엔날레에 역대급 K아트
https://www.mk.co.kr/article/10934547
2/2(금)
설맞이 음악회서 무릎 꿇은 유인촌 장관…무슨 일?
소산 박대성 '현대 수묵화' 쾌거…"몇 달씩 전시 연장 새롭다 반응에 놀랐다“
광주비엔날레 30년 역사 ‘베니스’서 펼친다
2/4(일)
英 시골 다락방서 5000만원짜리 ‘이 그림’ 발견됐다
한국의 숨은 보석 6人, 시간의 파편을 그리다
개관 앞둔 강릉 솔올미술관 5일부터 관람 예약
2/5(월)
30대 컬렉터가 만드는 아트페어…"양보단 질, 좋은 작가 선보일 것"
美 소장 ‘고려시대 사리·사리구’ 한국 올까…막오른 반환 협상
'한국 실험미술 1960-70년대', 뉴욕이어 LA로…해머미술관서 순회전
2/6(화)
노먼 포스터·여성 한국화…서울시립미술관 라인업
https://www.nocutnews.co.kr/news/6091994
현대차, 뉴욕 휘트니미술관 10년 후원한다
https://www.mk.co.kr/article/10937681
춘천시, 시립미술관 건립 본격화…2028년 개관 목표
'좌파 관장'에서 '행복한 관장'까지…윤범모 '현대미술관장의 수첩’
2/7(수)
수성물감 가볍게 쌓아올려… 허공에 떠도는 감각 극대화(학고재 장재민전)
2/8(목)
英 노먼 포스터전… 미술관 소장품전… ‘건축과 연결’ 고찰(서울시립 2024)
집요하고 섬세한 일본 예술의 '젊은피' 서울에 모였다
서용선 김진희 이우성…페이스가 찜한 작가를 만난다
https://www.mk.co.kr/article/10939703
권진규·정현의 얼굴상, 추사의 세한도…설 연휴 전시도 풍성
세계적인 조각가'라며 수백 개 구입‥천사상의 두 얼굴?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569588_36515.html
모든 책임은 청도 군수에게…공공조형물 특혜 구입 논란 신화랑 풍류마을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상 2023’에 권병준···‘쓸모 없는 로봇’의 무대극
안중근 의사 미공개 유묵 환수될까…서울옥션 27일 경매
https://view.asiae.co.kr/article/2024020813252040973
예술위, 문화누리카드 13만 원 지원…미사용 국고 자동 반납
문체부 `1067억 편성` 2만3000명 예술인 활동준비금 지원한다
서울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에 조각가 최종태 기증전시실 개관
신안 하의도 300여점 천사상 조각가 '허위 이력'…사기 혐의 피소
https://www.news1.kr/articles/?5316184
2/9(금)
1970년대 청년작가들이 시도했던 전위예술…'AG그룹' 재조명(작품집 발간)
'미술 초심자' 주목! RM이 '픽'한 그 전시, 연휴에 구경 가볼까
백남준에게 "넥타이 풉시다"…컬렉터 이건희의 첫마디 사연 (〈이건희ㆍ홍라희 마스터피스〉 연재)
2/11(일)
광주시, 비엔날레 개최·국립 현대미술관 분관 유치 총력
해외 순회전 마친 소산 "수묵화, 정작 한국선 홀대”
https://www.nocutnews.co.kr/news/6093361
데이비드 호크니·레이코 이케무라…헤레디움, 현대미술전 다채(구 동양척식주식회사 건물)
2/12(월)
동굴같은 어둠 속 '말 그림'의 외침 -에티엔 샴보
2/13(화)
작품 읽혀지면 뒤틀고 뭉개… “난 추상화를 해부하는 사람” (이상남 전)
리만머핀·타데우스로팍, 새해 첫 전시는 한국 젊은 작가 기획전
허구까지 품어버린 극사실주의…세계 시장을 노려보다 (강형구 전)
'구상'과 '추상' 넘나드는 수묵의 세계
문화재청, 대학박물관 수장고 방치 유물 보존·활용한다
“나는 뒤엉킨 세계에서…비정상예술을 한다”
https://www.mk.co.kr/article/10941392
정선군, 그림바위예술발전소 짓는다…예술로 지역활력↑
"600년전 한반도에 온 코끼리에서 찾은 디아스포라 이야기” (두손갤러리 엄정순 전)
구미시 '한국 근현대 미술 명작전'…명작 61점 전시 (고대박물관 소장품)
2/14(수)
인간의 삶 되새기는 '70대 작가 4인방’ (김종영미술관 '용 龍·用·勇’ 김주호·김을·서용선·김진열)
“13억짜리 6% 싸게 사면 얼마?”…경매 수수료 45년만에 내리는 소더비
https://www.mk.co.kr/article/10942383
크리스티, 내달 뉴욕에서 조선 청화백자 등 한국 고미술품 경매
2/15(목)
테이트모던 ‘현대 커미션’ 2024년 전시작가 이미래
아트토큰, LA 아트쇼에 한국 화가들 NFT 공개
‘잠정 연기’ 대구미술관 소장품 수집 일정, 3월부터 재개
로에베 재단 공예상 최종 후보에 한국 작가 5명 포함
퀴어… 아웃사이더… 선주민 예술가… ‘미술사 이방인’ 베니스에서 활짝 피다
2/16(금)
DMZ 표현한 붉은 산수화…이세현 작가
"가족과 보기에 민망" 논란 경주 보문단지 남녀 나체조각상 철거
전국에 불어닥친 오페라하우스 건립 열풍, 왜?
2/18(일)
갤러리조선, 옛 명성 재현하나…"20주년 맞아 프랑스와 교류전”
광주시청 앞 이탈리아 거장 조형물 '기원' 철거·이전 검토
2/19(월)
“이재용 방에 오래 걸어둔 것” 홍라희 멈추게 한 이 그림 [이건희·홍라희 마스터피스]
'강릉 새 랜드마크' 솔올미술관...화려한 개관, 걱정되는 미래
문화재청,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복원 사업 참여한다
https://biz.chosun.com/culture/culture_general/2024/02/19/3QMBUE4RU5BURIIXZKL2SYNJRE/
거장 앞세워 문연 솔올미술관, 하반기엔 공실 우려
‘미술시장 진출’ 시동건 YG플러스…국내 최초 아트레이블 ‘피시스’ 출범
https://news.heraldcorp.com/view.php?ud=20240219050574
전문예술극장·비엔날레관·수장고…광주 문화시설 대폭 확충
대구간송미술관 외관 드러냈다…대구미술관 부속동 개관은 하반기로 연기
'요즘 가장 바쁜 작가' 서용선…개인·단체전 4개 동시 참여
美 3대 보스턴미술관서 내달부터 한류 특별전
[‘돈 먹는 하마’ 전락한 공공조형물]공적기능·상징성 고민없이 설치 골칫덩이로
2/20(화)
기증 받은 그림 잃어버리자...문 닫은 고려대 박물관
용산 어느 집서 발견됐다…이건희가 찾은 ‘전설의 女화가’
'숯의 화가' 이배, 베네치아 비엔날레 달군다
"강릉시청만 얌전" vs "얼마나 더 소통하나"…'솔올미술관' 시작부터 삐끗?
https://www.news1.kr/articles/5326405
“미술관을 강릉시 녹지과가 담당한다고?” 솔올미술관 개관 일주일도 안됐는데 ‘흔들’
YG플러스도 뛰어들었다…순수 작가도 매니지먼트 받는 시대
이건희 회장이 수집했던 '근대 불교회화' 최초 공개
https://www.news1.kr/articles/5325931
속초에 상륙한 다빈치와 미켈란젤로, 이탈리아 르네상스 빌리지 피노디아
2/21(수)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의 ‘향’ 스며든다…우리들의 그때 기억으로 풀어낸 초상화 (구정아)
https://news.heraldcorp.com/view.php?ud=20240221050789
베네치아 비엔날레가 관제 엑스포인가
국립현대미술관 "한국미술 연구 성과 공유 플랫폼 개설”
노출 콘크리트+알루미늄+유리… “미술관 그 자체가 작품”
2/22(목)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예술·체험 클러스터 핵심될 것”
문화재청, ‘국가유산청’으로 5월 새 출범…‘국립자연유산원’도 설립
해머미술관 간 '한국 실험미술'…김성희 관장 "LA서 뜨거운 호응 감동”
케이옥션 자회사 '아르떼케이' 전시 본격화?…음하영 개인전
2/23(금)
프리즈 LA는 참가 화랑 줄고, 아트바젤 홍콩은 늘고
https://www.mk.co.kr/article/10949669
2/24(토)
국립전주박물관 "올해 지역문화 전시·콘텐츠 확대한다”
https://www.news1.kr/articles/5330748
2/25(일)
AI 세계 속에서 영원히 환생하는 거북이의 삶 (이안 쳉 글래드스톤 개인전)
https://www.mk.co.kr/article/10950432
밖에서만 보던 창덕궁 인정전…한달간 내부 둘러볼 수 있다
요즘 뜨는 아트를 보려면 호텔로 가라… ‘아트캉스’의 시대
의정부시 '신사실파' 백영수 화백 작품 보존 추진
2/26(월)
시작부터 꼬여가는 '강릉 랜드마크' 미술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