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4일
윤철규, 김진녕, 최문선
최 5월 여러 행사들이 많은 와중에 볼 만한 전시도 많았습니다. 베니스 비엔날레 관련된 한국 작가 전시를 포함해 주요 화랑들에서 기획전시를 선보였습니다.
김 윤형근, 김창렬이 현대에서 있었고, 가나에서 김봉태 하고 있고, 예화랑에서 곽훈 등등.
최 한국미술 쪽에서는 간송미술관 기획전이 오픈했고, 용인 호암미술관 불교 전시를 소개하는 기사도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윤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국보를 포함한 소장품을 지방 공립미술관에 전례없는 순회전을 합니다. 이건희 기증품 순회전에서 재미를 본 후라 그 후속타 같은 느낌인데, 문화향유의 격차를 해소한다는 목적이라고는 하지만 국보를 그런 방식으로 순회하는 게 맞나, 아닌 것 같다 하는 생각은 듭니다. 말하자면 지방의 박물관에서 기획을 하는 와중에 국보, 보물이 필요해 대여를 하겠다고 신청을 하면 그에 맞게 빌려 주는 게 정상이잖아요.
최 국보가 나돌아다닐 수 없다는 게 아니라, 일방적으로 중앙에서 내보내고 거기서는 수동적으로 받는 형태가 문제라는 말씀이시죠. 지방 기관의 자립도를 오히려 떨어뜨릴 수 있는.
윤 한국 사람들도 수준 높은 경기를 봐야 한다고 상암구장에서 EPL 경기를 계속 하게 한다면 K리그는 어려워질 거라고 쉽게 생각할 수 있잖아요. 지나친 문화 표퓰리즘 아닌가 싶어요.
김 국립박물관에 속하는 곳이 아니라 양구백자박물관 같은, 공립 박물관들이죠?
윤 공립박물관에 순회전을 할 계획인 듯해요. 내부의 사정까지 자세한 것은 알 수 없지만 전시장의 환경이나 여러 가지 문제되는 곳도 많을 것 같습니다.
최 지방을 위해 좋은 일이 맞는지 잘 평가를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너무 멀어서 국보를 보러가기 어렵다기에는 땅이 너무 작고, 애써 만들어낸 작은 미술관 박물관의 기획전이 이런 국보 순회전에 묻히는 일은 없을지 생각해볼 일 같아요.
김 자체 기획 역량을 키우는 게 아니라 패키지 상품을 돌리는 일이라서 개별 박물관의 경쟁력 강화, 기능 강화와는 거리가 있는 일입니다. 본질적으로 전시 대여 공간 역할이 될 뿐이라면.
윤 새로운 전시를 계획하면서 그 전시에 필요한 국립 박물관의 중요 소장품을 요청해 대여할 수 있는 가능성이 커지는 것은 좋을 듯합니다. 요청해도 대여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았던 걸로 알고 있어요.
김 진주박물관 채색화 전시도 같은 국립박물관 브랜치인데도 국박 소장품을 가져오는 것은 까다로웠어요.
윤 일차적으로 기획 주체가 국립박물관이 아니었고 진주시와 시립미술관이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하지 않았던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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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이번 달 전시 중에 호암미술관 전시 《진흙에 물들지 않는 연꽃처럼》은 여러 가지로 인상 깊었어요. 작년의 김환기 전시는 인기 요인이 특별히 있었다 치더라도 불교미술 전시는 마이너한 건데도 관람객이 상당히 많아 보였습니다.
김 평일인데도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현대미술도 아닌데, 좋은 작품이 많이 나왔기 때문에 입소문이 난 걸까요.
윤 오랜 기간 빈사상태였다가 호암이 완전히 살아난 것 같은 느낌이네요.
최 호암에서도 그렇지만 동아시아 불교 회화를 한데 묶은 전시는 국내에서 최초 아닌가요?
윤 불상 전시는 국박에서 있었지만 이런 전시는 처음이죠. 민간에서 이런 규모를 보기도 힘들고.
김 원래 호암이 고려불화를 모으는 기획도 했었지만 이번에는 테마를 더 넓혀서 조선 초기 무슨 궁궐 양식을 말할 때 늘 레퍼런스로 지적되는 조선불화라든지 의미있는 작품들이 포함되었습니다.
윤 시각만 넓히면 전통 회화 전시도 얼마든지 더 다양하게 해서 사람들에게 주목받을 수 있는 부분이 많을 것 같아요. 조선 전기 화조화를 모은다든가.
김 간송 전시의 경우는 기대보다는 아쉬운 점이 많이 얘기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최 오랜만에 볼 수 있는 좋은 작품들을 다양하게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라는 기대가 있어서 그럴 수도 있겠어요. 소장품보다는 소장자와 그 역사 자체에 집중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김 요즘 기준으로 보면 보화각이 큰 전시장은 아니고, 기능적인 면도 부족할 수 있겠죠.
윤 그동안의 전시해 온 것들이 있고, 사람들에게 노스탤지어 비슷한 것도 불러일으키고 하니까...
최 건물은 낡았어도 나무도 풀도 우거지고 뭔가 고풍스러운 게 있었는데 오히려 삭 수리하고 나니 밋밋해졌어요.
윤 닭장, 공작새도 치웠고. 김 마당 밑에 수장고가 들어가면서.
최 처음 가 보는 친구들이 보기에는 뭔가 심심할 것 같습니다.
윤 이번 전시에 최완수 선생님의 이름이 아예 보이지 않는 것도 조금 서글프네요.
김 건물이 많이 바뀌었어요. 전인건 관장이 전면에서 이끌고 있는 것 같습니다.
최 대구에 오픈하면서 어떻게 또 간송의 보물들을 보여줄지 기대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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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문화재청 소식으로 국립박물관 소장품인 김홍도의 서원아집도 병풍이 보물로 올라갔다는 소식 눈에 띄었습니다. 서른 네 살 때 그린 작품이에요. 손흥민보다 두 살 많은가.
김 서원아집도가 부채 그림도 있고, 이건희 소장품이었던 채색 그림도 있죠. 서원아집도 병풍 이번에 주목을 좀 받겠네요.
최 문화재청 이름이 국가유산청으로 바뀌었죠. 그에 따라 문화재재단도 이름을 바꾸고. 광화문 앞에 무대를 설치하고 연예인들을 불러 크게 행사도 해서 행사 기사가 쏟아졌습니다.
김 공연도 하고 기자들을 많이 불렀나 봅니다.
윤 이름 외에 국가유산청이 크게 바뀐 건 없지 않나 싶습니다. 70년 지난 현대미술이 외국에 나갈 수 있도록 된 것은 다행이지만 아직도 우리 유물에 대한 정책은 보호하고 중요시한다는 목적 하에 너무 답답한 구석이 많아요. 몇 십 만원에 구입할 수 있는 포개어 놓은 토기들 외국 사람들이 인사동에서 사고 싶어하지만 외국으로 반출이 안 되어서 사갈 수가 없어요. 아끼고 좋아해 줄 텐데.
김 기관에서는 보호하고 묶는 것이 우선적으로 할 일이라고 생각하는 것이겠지요.
최 함부로 이렇게 풀 수는 없다는 거는 알겠는데, 외국 미술관의 한국관 사정이라든가 외국인들의 한국 전통미술에 대한 관심이라든가 여러 가지를 고려하면 조금은 유연해도 될 듯합니다. 윤 합리적인 길을 찾아나가야겠죠.
김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에서 열리고 있는 자수 전시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최 재미있는데 자수에 대해 아는 바가 없어서 뭐라고 얘기하기가 어렵네요.
김 너무 꽉꽉 눌러 담았다는 생각이 들긴 했어요. 근대 민화풍, 십장생도 자수 버전, 김규진 그림을 옮긴 것 등과 일본여자미술학교 나온 규방 아씨들이 공동으로 한 것들. 이름을 남긴 자수 공예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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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미술시장 쪽은 전세계적으로 미국 금리가 높은 환경이 있으니 사치품 시장은 축소되는 게 당연하고, 미술시장도 그 영향을 받는 큰 줄기가 있다고 하죠. 우리나라 같은 경우에는 그런데 상류층 쪽은 경기가 그렇게 나쁘지 않다고 하던데요. 수출도 잘 되고.
최 미술품이 투자 상품으로서는 별로 매력이 없는 편인가보죠?
윤 크게 값이 오를 때는 돈 버는 사람들이 있지만, 대개의 경우 회전이 너무 느리잖아요. 다시 팔려고 해도 금방 되팔 수 없고. 주식은 오늘 사고 내일 파는 것도 너무 쉬운데.
김 그렇게 치면 미술품은 연립주택 보다도 못하죠.(웃음)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하자면 관심을 끌기 위해 투자 사이드에서 계속 자료를 만들어 뿌려야 되고.. 미술 시장이 흥한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인테리어 용으로 조금 사고, 지인들과 엮여서 조금 유명한 작품을 구매하거나 그러는 부분이 커진 것 같습니다. 물론 확실히 미술품 감상하는 층이 많아진 건 사실인데 전반적으로 사람들에게 구매욕을 불러일으키고 큰 관심을 불러올 만한 국내 작가는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우환 이후로는.
윤 새로운 작가, 빅 스타가 나타나기 어렵죠.
김 우국원, 문형태, 김선우 같은 이들도 3년을 못 가고 기세가 꺾였죠. 이강소, 이배 등 몇몇 중견 작가들 화랑에서 미는 곳도 있고 어느 정도 입지를 마련하는가 싶다가도 그 이상은 못 올라가요.
윤 이배의 경우는 파리나 뉴욕 등 외국에서도 많이 알려지고...
최 회화만 하는 게 아니라 커다란 설치 같은 것도 많으니 조금 다른 것 같고요. 단색조 회화, 추상화들은 너무 많이 본 느낌이라 조금 지루한 것 같기도 하고, 외국에서는 국내만큼 큰 반향은 못 얻나 싶기도 해요.
김 한국 시장이 좁으니 뜨는 것에 한계가 있죠. 김환기가 특이한 케이스죠. 주력이 한국 시장인데 이제 해외 시장에 유통되기도 하고. 이중섭이 한국 시장에서 가장 극대화한 결과를 얻은 게 아닌가 싶습니다. 장욱진도 그렇고.
윤 장욱진은 말년 작품은 너무 많이 제작한 감이 있습니다. 판화도 많이 만들고. 작가에게는 작품을 많이 하는 게 양날의 검 같은 거죠. 어느 정도 작업량은 있어야 하지만 미술시장에서는 너무 많은 것이 아주 큰 문제가 될 때가 많습니다. 고암 이응노 같은 경우도 그렇고.
김 수묵하시는 분들은 상대적으로 쉽게 그려지니까 그 조건이 됩니다. 채색하는 분들은 작품량이 또 너무 적어요.
윤 완성되는 데 드는 품을 생각하면 체색화는 완전히 저평가돼 있는 거라고 할 수도 있죠.
최 수많은 세월 종이나 캔버스에 그려져 온 회화의 역사가 있지만 디지털을 매체로 한 예술이 생기고 일상에 들어오고 몇 십 년이 지났는데, 이제 새로운 세대들은 예전처럼 원본에 대한 집착 같은 게 덜하지 않을까요?
김 수집은 오히려 그쪽에 집중되고, 설치나 개념미술 같은 것은 오히려 수집과 보존은 애매한 부분이 있어서. 아이디어가 중요할 뿐이니 작품 수집보다는 아카이빙으로 끝날 수도 있겠지요.
김 수집은 오히려 그쪽에 집중되고, 설치나 개념미술 같은 것은 오히려 수집과 보존은 애매한 부분이 있어서. 아이디어가 중요할 뿐이니 작품 수집보다는 아카이빙으로 끝날 수도 있겠지요.
윤 저기 밖으로 밖으로 그냥 울타리를 다 허물고 나갔는데 한참 달려나가 뒤를 쳐다보니 아무도 안 따라오는 모양새.최 이이남 같은 디지털 작품은 이제 많이 알려지고 잘 팔리지 않나요?
김 근데 그런 것은 휴대폰 배경화면 움직이는 그림으로 소비할 수 있는 것과 무슨 차이가 있나 싶어요. 그런 일반 상품 컨셉이 예술로 다시 넘어오기도 하고.
최 옛날 사람들이 화첩에 자기가 좋아하는 그림 모으는 것과 내 핸드폰 안에 예쁜 그림 사진 모으는 거 어쨌든 같은 욕망인 거죠.
김 이제 AI 까지 나왔으니 엄청 혼란스러워지긴 하겠죠. 고흐풍, 세잔풍 원하는 대로 그림을 계속 그려주니까. 예전에 그런 식의 농담을 현대미술이라고 하던 친구들은 이제 할 게 없게 되겠죠.
윤 미술시장은 앞으로도 계속 괜찮을 거예요. 원본은 한정되어 있고 상대적으로 더 드물 테니까요. 그리고 시장에 돈은 점점 더 풀리고 많아지는 방향으로 가고.
김 미술장르가 현재로서는 지구상에 유일한 연금술이라고도 생각되요. 원가로 얼마나 되겠어요. 거기에 몇 번의 손길로 의미 부여해서 현대미술이 되고. 몇 천원 짜리 바나나와 박스테이프로 현대미술이 되니.
윤 주식에서의 애널리스트처럼 미술쪽에도 합리적인 분석과 예측을 해 주는 전문가들이 있으면 좋겠어요. 합리적으로. 숫자로 말해주긴 어려워도. 미술시장에 새로 진입해 지켜보는 사람들은 지금 조마조마하지 않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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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미술 정책은 크게 이슈된 것은 없는 것 같고, 눈에 띄는 기사는 국립진주박물관장 하셨던 장 관장님이 국립민속박물관장이 된 기사가 보였어요. 임진왜란 컨셉으로 전시해서 크게 성공하기도 하셨고. 공이 있었죠.
윤 국립민속박물관이 이제 세종으로 이전을 하게 되어 그 미션이 있는 것 같습니다.
최 이전을 하고 나면 지금 경복궁에 있는 민속박물관은 어떻게 되는 건가요?
윤 잘 모르지만 해체하겠다고 할 것 같아요.
김 그 건물이 70년대 한옥 현대화의 유산이니 의미가 있는데..
김 그 건물이 70년대 한옥 현대화의 유산이니 의미가 있는데..
윤 조선시대 정원 전각 등 경복궁 복원 계획 안에 들어가 있을 거 같네요.
김 대표적인 콘크리트 한옥이 호암미술관 청와대 콘크리트 팔상전 이 정도거든요. 저는 그건 그대로 놔둬야 한다고 생각해요. 고궁박물관을 이전하고 그 자리를 복원한다면 그건 이해가 가요. 민속박물관 건물은 일제강점기에 일본인들이 지은 것도 아니고 한국 정부의 흔적인데. 건드리지 않았으면 해요.
윤 그 당시에 상당히 돈을 많이 들였었죠.
김 그리고 덧붙이자면, 그 넓은 궁을 잘 고쳐놓고 비워두지 말고, 사람들이 안에 들어가서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더 많이 했으면 합니다. 창덕궁도 그렇고. 세트장처럼 되지 않도록. 목수들이 하는 얘기가 있잖아요. 사람의 숨결, 손길이 닿아야지 건물이 살아난다고.
윤 이번 달 그밖에 짚고 넘어가야 할 뉴스들 얘기해 주세요. 몇 개 눈에 띄는 기사들이 있었죠?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주체를 디자인진흥원에서 광주비엔날레측으로 이동시켰다고 하고.
김 출마자 부인이 이우환 가품을 거래힌 것과 관련되어서... 특정 작가에 대해 위작 피하는 방법, 이런 기사가 나오는 게 말이 좀 안 된다 싶어 헛웃음이 나왔습니다. 현대화랑이나 옥션사 들도 계속 이 위작 문제가 따라다닐 텐데 어떻게 해결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윤 마이아트에서 경매 프리뷰를 서울 본태박물관 분관에서 하고 있는 <한 수집가의 안목과 안복> 경매는 전시로서도 볼 만했습니다. 컬렉터가 대구 사람이라고 했던 것 같은데 재미있는 수집품이 많았어요.
최 솔올미술관 아그네스 마틴, 시립미술관 노먼 포스터 전 등 언급하지 못한 전시가 많네요. 여름방학 시작되기 전에 많이 보러다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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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7(금)
이제 문화재 대신 ‘국가유산’으로 부르세요
국가유산 디지털 자료 48만건, 무료 공개 됐다
5/18(토)
문화유산 ‘영원한 집’ 꿈꿨던 그 마음…간송미술관이 돌아왔다
5/19(일)
덕수궁 시체더미서 가져갔다…어느 미군의 '양말 속 국새’
다가설수록 선명해지는 '외로움과 무관심의 그림자’ | 솔올 아그네스 마틴
5/20(월)
미국 휴스턴박물관 한국관 재개관… 고(故) 이건희 회장 기증 백자 전시
김봉태의 추상화에선 원색의 상자가 춤을 춘다 | 가나아트
https://www.mk.co.kr/article/11020138
[미술소식] 현대미술작가 29명 연구·비평집 열람 서비스
인천공항에 설치된 예술 작품, 석연찮은 선정에 관리도 부실
1400년 미륵신앙 성지… 모악산 금산사 특별전 | 국립전주박물관
뉴진스 내일 출격...경복궁서 흥겨운 야외 무대 국가유산청 출범 축하 공연
https://www.mk.co.kr/article/11019591
5/21(화)
한국문화재재단→국가유산진흥원 조직개편..새출발
유인촌, 국립현대미술관 찾아 "끊임없는 퍼포먼스·노력 필요“
조현화랑, 서울에 전시장 열어…개관전은 日 스가 기시오展
갤러리K, 증권형 조각투자 청약 오픈 첫날 약 8억 원 돌파
https://biz.chosun.com/culture/culture_general/2024/05/21/C4AGK2LQQ5FL5EDEREX5KDNOSA/
판화 위에 작가가 채색한 '절규'…에드바르 뭉크展
워홀의 82인치 대형 '플라워', 亞 최고가 100억 대에 팔릴까 | 크리스티 홍콩 28-29일
https://www.news1.kr/articles/5422197
서울옥션, 중고명품 위탁 판매…"2040 공략“
'국가유산, 즐거움이 되다'…문화재재단, '국가유산진흥원'으로 새 출범
삼국시대의 치열한 전장 ‘충주 장미산성’, 원래는 백제의 토성?
제주 첫 공립박물관 40년 역사 돌아본다
230여년 전 정조 화성 행차, 디지털 기술로 만난다
청주 초정에 미디어아트 전시관 조성…민자 400억 투입
통영시, 제10회 전혁림예술제 개최…24일부터 전혁림미술관
김봉태 '축적'…가나아트센터서 20년만에 회고전
크리스티 홍콩, 한국작품 17점 경매…100억대 워홀 '플라워'도
그림같은 한땀 한땀… 한국 근현대 자수, 예술이 되다
여초 김응현 선생의 서법 정신 기린다 ‘2024 여초서예대전’ 참가자 모집
5/22(수)
광주시립미술관, 특별전 ‘우주의 언어’ 오픈…한국 미술 대표 컬렉션 모았다
도슨트계의 아이돌 정우철, 그의 인생을 바꿔놓은 ‘힙한 예술가’는?
KF, 파리올림픽 맞아 한불 작가 참여 '메타 시티: 서울-파리'展
카세트테이프와 바이닐, 미술로 승화한 아날로그 음악 매체
https://www.news1.kr/articles/5423138
추상회화에 밀렸지만, 꿋꿋이 지켜낸…韓 구상회화 집중 조명 | MMCA 기증작품전 1960-70년대 구상회화
https://www.news1.kr/articles/5423090
애플 우주선 신사옥 설계자 노먼 포스터, 서울시립미술관에 안착
https://www.news1.kr/articles/5423039
‘2024 박물관·미술관 주간’ 진행, 지역별 전시 프로그램 추천 조명
https://www.mk.co.kr/article/11020779
천년 종이의 무한 변신 속으로…특별전 '종이, 봄날을 만나다' | 국립민속박물관 파주 열린수장고
우리에게 실경이 없었다고?…"조선은 실경의 나라, 실경의 천국“ | 최열, '옛 그림으로 본' 연작 마무리
정조 ‘화성원행도’… AR-VR로 재탄생
욕망과 불안 도사린 무성 영화 같은 '멈춤 사진' | 리만머핀 서울, 알렉스 프레거 전
5월 광주, 동학에 물들다 나이·지역 초월한 난장 | 동곡미술관, 동학 130주년 특별전
길쭉한 장고 모양 토기… 그릇받침이 이렇게 화려하다고? | 호림박물관 신사분관
05/23(목)
이건희 무려 150억 썼다…한국에 숨겨진 '최고가 그림’
아무도 없는 낯선 박물관…눈으로 느끼는 '여운의 美’ | 국제갤러리 칸디다 회퍼
경복궁 낙서범 1억5천만원 물어내야...“다음달 민사소송”
https://www.mk.co.kr/article/11023065
국가 중심 세우려 노력한 52년…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조선의 중흥군주 영조대왕' 온라인 전시
‘모두를 위한 예술' 정신 깃든 구상회화 기증작들 한자리에 | 국현 과천관
故황창배 작가의 ‘순위 없는 그림 잔치’, 22년 만에 다시 열려
1500년 전 신라·가야의 ‘특별한 토기’…산 자들의 염원을 담아내다
민중미술가 임옥상, '강제추행' 혐의 2심도 징역형 집유
5/24(금)
이건희컬렉션의 힘!…국현에 ‘기증 열풍’ 분다
https://www.mk.co.kr/article/11024161
추상 조각 거장 문신, 고향 마산서 타계 29주기 추모제 열려
홍익대-KT-백남준아트센터, ‘굿모닝 미스터 오웰’ 40주년 특별전 디지털 트윈으로 선보여
천경자 화백 유족 "미인도 진품 확률 0.00002%, 檢 공정·원칙 저버려“
https://www.news1.kr/articles/5426046
1946년 이후 미술품, 하반기부터 해외 매매·전시 가능
김환기·이중섭 작품 해외 판매된다···1946년 이후 제작 미술품 하반기부터 무제한 수출
"광화문 문화 기관 정보, 스마트폰으로 확인하세요“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이상범 가옥에서 '이상범 자료전’
中에 조선역사 오류 수정 요구… 영조의 활약상 만난다 – 장서각 온라인 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