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가 다시 살아나는 걸까요? 앤디 워홀의 작품을 기초자산으로 한 조각투자 상품이 1주당 10만원, 총 7천주 발행된다고 하기도 하고, 이중섭의 황소가 300이더리움을 시작가로 경매에 나온다고 합니다. 지난 해 일었던 붐이 식어 이제 정비가 잘 되나 싶은데, 아직 예술의 진본성과 복제 문제, 저작권 문...
최 무엇을 남기고 무엇을 정리해야 하나, 이번 달에는 그런 이슈가 조금 있었던 것 같습니다. 임옥상 작품 관련된 것과 광화문 등등. 김 전태일 쪽은 모범적으로, 그러니까 여럿이 참여한 기념사업회의 내부 논의를 거친 과정이 있었고, 또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죠. 정 주체가 민간인 경우는 그런 토...
최 월 초에 키아프 프리즈 때문에 엄청 기사가 많았어요. 어찌됐든 많은 영향을 준 행사였으니 짚고 넘어가야 할 것 같습니다. 정 화랑 입장에서는 네임밸류를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이 아트페어에 안 나갈 수도 없고... 그러니 소위 아트페어 피로 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폴란드인가 어디 화랑 한 곳은...
윤 지난 달 나왔던 얘기가 바로 이슈가 되어서 임옥상 작가의 작품이 이런 저런 처분을 받고 있습니다. 정 두루뭉술하게 넘어갈 수 있었지만, 매듭을 지을 건 지어야 된다는 판단이었어요.윤 아주경제, 조선일보에서 크게 터뜨린 효과가 있었습니다. 쓰라린 얘기지만 사회가 바로잡혀가는 과정이라고 생각은 해야...
윤 아직 장마도 안 끝난 느낌이고 큰 이슈가 없는 7월이네요.김 원래 이 시기는 비수기라고 할 수 있죠. 대규모 전시들이 정리되고 다시 오픈을 기다리는 전시들이 있고요. 최 이번 달 큰 이슈라면 미술진흥법이 있습니다. 소위 추급권이라고 하는 ‘미술품 재판매 보상 청구권’이 규정된 개정안이 6월...
윤 기사 중에서 미술시장에 관한 이야기가 점점 더 많이 나오는 것 같은데, 시장 이야기에 앞서 고미술 이야기를 먼저 했으면 하는데요. 주목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지 않지만 백악미술관이 40주년을 맞아 기념전시를 한다는 기사를 언급하고 싶습니다. 근현대서예사에서 일중 김충현 선생을 빼놓고 얘기할 수 없고...
김 유난히 요즘 대구가 시끄럽네요. 관장 문제도 그렇고 위작 문제도 그렇고.정 홍 시장께서 검사때 기억으로 발본색원 식으로 처리하고자 해서 그런가. 그럴 문제가 아닌데 말입니다.최 그래도 대구는 지방 미술관 중에는 일을 열심히 하는 미술관이잖아요. 김 그렇죠. 지역 작가 발굴도 그렇고 기획 전시도...
최 4월에도 여전히 여러 행사가 많은 한 달이었어요. 그런데, 그 많은 기사들 가운데서도 미술기관 관장 자리와 관련해 문제가 불거진 것이 눈에 띄는 이슈이긴 합니다. 국공립 기관의 관장 임명 시끌김 대구미술관장으로 내정되었던 분이 이전 근무지에서 징계된 이력 때문에 임용이 지연되다가 취소되었는데 법...
최 전시 소식도 풍성하고, 미술관, 박물관, 미술시장 쪽에도 굵직한 일들이 많았어요. 아트바젤 홍콩, 화랑협회장 선거, 소더비, 필립스 등 외국계 경매사의 한국 진출, 60억 달항아리, 퐁피두, 베니스 비엔날레 감독 선정 등등. 먼저 미술 전시 쪽 기사 이야기부터 시작하시면 어떨까요. 봄꽃과 함께 찾아...
봄맞이 새 전시 풍성윤 역시 이번 달에 기대한 만큼 전시 소식이 풍성하네요. 리움의 카텔란 전시가 인기를 끌고 있다는 기사도 보이고. 초반과 달리 표를 구하기 어렵다는 이야기도 들었어요.최 무료 전시라서 더 인기가 많은 것도 있고, 예매제로만 운영하니까 경쟁적으로 예매하는 분위기가 되었나 봅니다....